아마 이 글은 내가 이 블로그에 지금껏 작성한 글들 중 제일 과격하고 더러운 글일 것이다. 그런데 어쩌겠는가. 난 이 블로그를 안식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내꺼잖아. 실로 이론만으로 생각했던 지하철 자리 새치기를 당했다. 내 앞의 아저씨가 일어서는 순간, 난 앉으려 했으나 그 분이 선반위의 가방을 꺼냈다. 내 앞의 그 공간을옆에 있던 미친년이 자연스럽게 앉았다. 그리고 지금 난 그 앞에서 일어선 상태로 계속 가고 있다. 이 미친년은 일단 노란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고 얼굴의 생김새를 말하기는 뭔가 애매하다. 그렇네. 미치고 애매한 년이다. 지금 이 미치고 애매한 년이 나에게 가르쳐 준 교훈 하나가 있긴 하다. 역시 글은 마음의 안식을 준다는 것이다. 퇴근길에 글이나 쓸까? 미치고 애매한 년아. 내가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