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의 키가 작아질수록/70억 분의 1 - 그것이 나란 사람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년을 보내며, 2025년을 맞이하며 솔직히 혼란스럽다. 한해를 정리하고, 내년을 맞이해야 하는 지금 말이다. 어떻게 정리를 해야하고, 의례적으로 어떻게 앞을 정할지 도통 모르겠다. 올해... 새로운 주거 환경에서 1년을 보냈다. 그게 컸다. 출퇴근 시간이 엄청 길어 났고, 반면 나의 개인적인 시간들은 엄청나게 줄었다. 사는 곳이 서울에서 인천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솔직히 인천에 몸만 의탁하여 지내는 것 같다.새로운 아파트가 좋은 것은 따뜻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반대 급부로 매월 백만원이 넘는 대출금을 값으며 살아야 한다. 올해 사진을 쭉 둘러봤다. 처음엔 서로에게 찍은 사진이 없어서 너무 많이 당황을 했었다. 그래도 몇몇 기억 남는 것들이 있긴 했다. 며칠 전 가족여행, 벚꽂 보러 갔던 것, 대구에 갔던 것 등등이다. 역시나 움직여.. 더보기 2023년을 보내며 2023년 잘 보냈다.(나 스스로에게 토닥임 3번을 하고서 글을 시작한다) 총 4번의 집을 옮겼다. 그리고 지금은 내 집에 있다. 살면서 처음 갖는 내가 소유한 내 집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올해는 어떤 일이 있었나 사진으로 톱아 보았다. 뭔지 모르겠으나 시무식으로 또 한해가 시작되었고, 나도 뭐 별 다른 재주가 없으니 회사에서 밥 벌기 위한 일을 시작하였다. 2월달에는 전세 만료를 위한 월세 계약을 하였다. 그리고 시작되었다. 뉴스에서만 봐오던 전세 사기(?)를 내가 겪게 될 줄이야, 선견지명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보험삼아 들었던 전세보증보험으로 버틴 지옥 같은 날들이 시작되었다.3월에는 기적처럼 친구들과 그간 모은 돈을 써버리면서 해외 여행을 갔었다. 역시나 처음이자 마지막 해외 여행일 것 같다.. 더보기 내 집을 마련하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꾸이년 이니셔티브(initiative) 지난 꾸이년 여행에서 얻은 득도는 다음과 같다. 내 나이 이제 40살, 지난 10년을 돌아보니까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다. 이제 60살...2/3가 끝날 지점까지 얼마 안 남았다. 그걸 알았다. 더보기 베트남 항공 기내 안전 영상 - 이런 게 아이디어다 베트남 항공기에서 나오는 기내 안전 방송, 뭔가 베트남의 전통을 바탕으로, 기내의 안전 수칙 요령을 잘 설명해 준다. 이런 게 아이디어고, 덕분에 비행이 시작부터 유쾌해졌다. 더보기 나에게 맥주를 부르는 장면 - 리키 저베이스 나에게 맥주를 부르는 사진, 2016년 골든글러브 시상식 사회자 리키 저베이스 사회를 보면서 아주 감질나게 맥주로 목을 축인다. 1. 음료수로 맥주를 놓은 저 패기에 1차 감탄 2.그러면서 헐리우드 배우를 돌려까는 용기에 웃음 포인트 더보기 자, 진지하게 내 상태를 파악해보자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2022년 1월 13일 새벽은 내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나.. 이런 저런 잡생각만 하다가 잠을 청한다 더보기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