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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도'란 말 참 좋지요/치악(治樂) - 마음을 다스리다

2020년 11월 죽이는 앨범 ㅇ 키아라 (릴 키위) ㅇ 말로(송창식 송북) 더보기
시사IN 배순탁의 音 원래 제목은 음란서생인데.. 티스토리 한자 입력이 이리도 그지같을 줄이야.. 어쨌든, 음악평론가 배순탁 작가가 시사인에서 추천한 음악들은 아래와 같아 ㅇ 콜드플레이 / Everyday Life ㅇ 빅시프 / 마스터피스, 케이퍼시티 앨범 중 UFOF, Not ㅇ 라나 델 레이 / Norman fucking rockwell , venice Bitch ㅇ 본 이베어 / Naeem, The Lion sleeps Tonights ㅇ 툴(tool) / Fear inoculum ㅇ 릴 나스 엑스 / 올드 타운 로드 ㅇ 데이식스 / The Book of Us : Gravity .. For me, How to love ㅇ 피제이 모턴 / Sticking to My guns ㅇ 맨체스터 오케스트라 / 어 블랙 마일 투 더.. 더보기
담백한 맛, 하여가 담백한 맛, 하여가 맛을 잘 못 느낀다. 살아가면서 스스로 퇴화시킨 능력 중 하나다. 자취생에게 맛에 민감하다는 것은 불행이다. 아무 것이나 맛있게 먹을 수 있어야 한다. 찬물에 밥을 말아 먹어도 냉면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처참히 실패한 김치전도 먹을 수 있는 비결이 여기에 있다. 이러한 미각을 소유한 나에게 '담백하다'고 느낀 노래가 있었으니, 요즘 줄곧 듣는 서태지가 만들고 우리동네 복면가왕이 다시 부른 '하여가'이다. 가면을 쓰고(이제 계급장 떼었으니) 노래 실력을 겨루는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이란 사람이 '하여가'를 편곡하여 불렀다. 요즘은 가면을 쓰고 노래 실력을 겨우다 결국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이기는 프로그램이 되었을 정도로, 이 노래 또한 정말 잘 불렀.. 더보기
빵집 아저씨 Martin Hurkens의 you raise me up 네델란드에서 빵집하다가 Holland's Got Talent에서 1등 먹은 아저씨란다. 이 노래를 잘 몰랐는데, 과연 노래처럼 누가 나에게 you가 될지 참 모르겠네. (참고로 방금 간만에 소개팅 밀당에서 완벽하게 패배했다.) You raise me up https://youtu.be/4RojlDwD07I 더보기
박정현의 '꿈에' - 나도 이런 일을 겪을 줄이야.. 참, 가사가 아름답다. 어떤말을 해야 하는지 난 너무 가슴이 떨려서 우리 옛날 그대로의 모습으로 만나고 있네요 이건 꿈인걸 알지만 지금 이대로 깨지않고서 영원히 잠잘수 있다면 날 안아주네요 예전모습처럼 그동안 힘들어진 나를 보며 위로하네요 내손을 잡네요 지친 맘 쉬라며 지금도 그대 손은 그때처럼 따뜻하네요 혹시 이게 꿈이란걸 그대가 알게하진 않을거야 내가 정말 잘할거야 그대 다른생각 못하도록 그대 이젠 가지마요 그냥 여기서 나와 있어줘요 나도 깨지 않을게요 이젠 보내지 않을거예요 계속 나를 안아주세요 예전모습처럼 그 동안 힘들어진 나를 보며 위로하네요 내손을 잡네요 지친 맘 이제 쉬라며 지금도 그대 손은 그때처럼 따뜻하네요 대답해줘요 그대도 나를 나만큼 그리워했다고 바보같이 즐거워만하는 날 보며 안쓰런 .. 더보기
한때 우즈벡을 쓸었었지 - We no speak Americano 내 기억으론 2010년 여름에 유럽지역을 강타했던 걸로 아는데.. 2011년이라니.. 뭔가 잘못 기억하고 있나? 아무튼 해외에서도 이 노래는 인기 짱이었던 것으로 기억함! 더보기
나랑 진짜 곡 맞는 노래 - the sound of silence 마음에 너무 든다.마치 내 평소의 모습을 노래한 듯 하네..Hello darkness, my old friend안녕. 내 오랜 친구인 어둠아.I've come to talk with you again너와 다시 애기하고 싶어 왔어.Because a vision softly creeping어떤 환영이 살며시 다가와Left its seeds내가 잠든 사이에While I was sleeping씨를 뿌리고 갔거든And the vision내 머릿속에 심어진That was planted in my brain그 환상은Still remains아직도 여전히Within the sound of silence침묵의 소리속에 남아있어In restless dreams I walked alone불안한 꿈속에서 난 홀로 걸었어Narr.. 더보기
만약 사랑했던 사람의 결혼식에 가게 된다면 추천해 드리는 곡 솔직히 흔치 않은 경험이죠? 이 블로그의 '그까이꺼 아나토미' 를 읽어주시길 부탁드리고.. 여러곡도 있고 그런데.. 우리말이 아닌 곡이 있어 올립니다. 우리말이 아니기에 실증이 안나요..^^ The went to your wedding - patti page I went to your wedding 당신의 결혼식에 갔어요 Although I was dreading 당신을 잃는다는 생각에 the thought of losing you. 비록 두려웠지만 The organ was playing 오르간이 연주되고 있었죠 My poor heart keep saying 가여운 내 마음은 말하고 있어요 "My dreams, My dreams are through" "나의 꿈은, 나의 꿈은 끝난 거라고" You ca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