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의 키가 작아질수록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산 직전(요즘 너무 우울하다) 파산 직전이다. 요즘 너무 우울하다. 활기가 없다. 학원에서 일한 거 월급 들어왔는데.. 20만원 내고 나니.. 얼마 없다. 결혼식도 있고.. 집세도 있고(이번 달 집세내기는 글렀다) , 최고 대박은.. 국제전화 1시간 30분 했다는 것.. 외장하드, 액정보호필름, 2G램, CD-RW, 운동화 등등 살 것은 많은데..(사고 싶은 것이 아니다!) 파산이다. 파산이다. 아르바이트 하기에도 뭣하고.. 이건 뭐잉! 암울, 우울.. 내일 기말고사! 그리고! 레포트! 아~~~~~~~~썅! 더보기 뒤돌아보면 참 많은 시작들이 끝이 좋지 않았지.. 초반에 성적은 항상 앞자리.. 끝으로 갈수록 점차 실패자의 모습.. 초등학교도 그랬고, 중학교도 그랬고, 고등학교도 그랬지.. 지금은? 내가 생각했던 4가지 관문 중 어느덧 3가지를 지났구나. 이제 하나만 남았네.. 이게 마지막이고 가장 중요하지... 그런데 다시 그 병이 돋고있어..어쩌면 좋지? 항상 마무리가 중요한데.. 이러지 말자고, 고치자고 했었는데.. 휴~~~~~~~~~~~~~~~~~~~~~~~~~ 삶은 마라톤.. 난 항상 단거리선수.. 어여 굳은 마음으로.. 화룡정점을 찍길.. 그것이 용의 눈이 아니라 벼룩의 눈일 지언정.. 더보기 나는 파리를 잡을 때 말야.. 나는 파리를 잡을 때 말야.. 종종.. 가끔.. 때로는.. 경우에 구분할 때도 있지만 절대 스커드 미사일을 쏘지 않는다. 더보기 기다려라,긴장해라. 잠룡이 깨어나 움직이기 시작했다 돈 없다는 핑계 아니 핑계로 참말 구질구질하게 살았어.. 정말.. 모든 것을 접을 때가 되니 더욱더 남루하게 살았던 삶이 짜증이 나네.. 이제부터 지켜봐줘. 사람이 얼마나 변할 수 있는지를.. 변신, 변화, 환골탈태를 넘어.. 환생의 수준까지 약속한다. 더보기 선택의 시간 새벽이다. 날이 밝겠지. 그럼 뭐할까.. 요즘 항상 이렇게 지내고 있는데.. 잠깐 잔다놓고 일어나면 해가 중천... 바야흐로 선택의 시간이 왔다. 물론 고민의 시작은 무엇을 먹을까 부터이다.. 1. 먹자 1) 김치볶음밥 - 드럽게 맛없을 뿐더러 김치도 몇 조각 없다. 2) 삼각김밥 - 도서관에서 먹을 수 있기에.. 지금 먹기에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3) 김밥나라 - 행복하겠지만.. 돈이 마박에서 튀냐!! 2. 암튼 먹었다 치고.. 1) 잠시 잔다 - 내가 또 속을 줄 알지 2) 씻고 도서관으로 - 우궁 기특해라.. 근데 오늘 하루 어떻게 버틸래.. 3) 푹 잔다 - 그러다 진짜 골로 간다..ㅜ.ㅜ 아.. 어쩌지.. 선택의 시간인데.... 더보기 불안과 마주할 때 근 한달 가까이를 무언가 놓이는 느낌이다. 움켜쥐지 못하고 있다. (일부 최장호의 오덕후(?)를 자쳐하는 사람들은 너무 걱정마세요.. - 요 근래 내 심경변화로 나를 관리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관심받으니 좋은 데 완전 완전 감시받고 있음..ㅋㅋ) 불안하기..(아냐.. 이러지 않기로 했지.!) 걱정되기.(이것도 위의 말이랑 같잖아!) 그럼말야.. 그래서말야. 이 불안이란 녀석의 실체와 당당하게 마주칠려고.. 그래서 지금 큰 마음 먹고 별관가서 공부 기동차게 할려고(근데 영하의 절정이라네..^^) 너는 말이야.. 너는 말이야.. 너는 말이야.. 항상 그게 그게 문제야.. 왜 모든 것에 완벽하려하니.. 부끄러운 게 그렇게 싫으니.. 생각해봐라.. 내가 레포트를 대충내도.. 출석을 안해도.. 준비를 덜 성실히해.. 더보기 아저씨의 대답 - 왜 살아요? 이 삶이라는 것이 매순간 완성돼야 하는 것이구나 삶을 완성시키는 것은 오랜 세월의 집착이 아니라 '찰나'구나.. '순간에 산다' 지금 내가 이 순간에 내 인생을 완성하겠다. "아저씨, 왜 사세요?" 어린 아이가 이렇게 물어본다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인생은 답을 구하는 시기가 아니고 '인생은 질문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 지금은 질문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지식채널 e - 아저씨의 대답에서 더보기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무대에서 했다는 말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절대로 굶어죽지 않는다. 쫀쫀하게 살지마라" 한겨레 11월 9일자 사설에서 더보기 이전 1 ··· 78 79 80 81 82 83 84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