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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의 키가 작아질수록/70억 분의 1 - 그것이 나란 사람

불안과 마주할 때

근 한달 가까이를 무언가 놓이는 느낌이다.
움켜쥐지 못하고 있다. (일부 최장호의 오덕후(?)를 자쳐하는 사람들은 너무 걱정마세요.. - 요 근래 내 심경변화로 나를 관리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관심받으니 좋은 데 완전 완전 감시받고 있음..ㅋㅋ)
불안하기..(아냐.. 이러지 않기로 했지.!)
걱정되기.(이것도 위의 말이랑 같잖아!)
그럼말야..
그래서말야.
이 불안이란 녀석의 실체와 당당하게 마주칠려고..
그래서 지금 큰 마음 먹고 별관가서 공부 기동차게 할려고(근데 영하의 절정이라네..^^)
너는 말이야..
너는 말이야..
너는 말이야..
항상 그게 그게 문제야..
왜 모든 것에 완벽하려하니.. 부끄러운 게 그렇게 싫으니..
생각해봐라..
내가 레포트를 대충내도.. 출석을 안해도.. 준비를 덜 성실히해도..
막말로.. 한번쯤은 이해받을 수 있도록 전전긍긍 살아왔잖아. 그치?
당당하게 살아왔잖아..
떳떳하게 살아왔잖아..
걱정마.. 이제 이럴 기회도 없잖아..
진정해.. 가슴을 펴..
그리고 항상 그랬듯..
후회가 없도록 달려보자 젊은이.
이 말 또 하게 된다. 다시는 하지 말게 하자.!!
.....
달려라 젊은이! 내가 널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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