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의 키가 작아질수록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 - 어린왕자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것이 우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다 - 어린왕자 중에서 - 더보기 이 또한 지나가리라 "this, too, shall pass away" "거대한 슬픔이 강인한 강물처럼 평화를 파괴하면서 그대의 삶에 밀어닥치고 사랑하는 것들이 눈 앞에서 영원히 사라져 갈 때 힘든 매 순간마다 그대의 심장에 말하리 .. 이 또한 지나가리라 this, too, shall pass away! 더보기 솔로몬 왕자가 다윗에게 한 말 '이 또한 지나가리라' 다윗 왕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어 위대한 승리에도 자만하지 않고 철저한 패배에도 절망하지 않게 할 글귀를 새기라고 금 세공사에게 명했다. 아름다운 황금반지를 만들고도 적당한 글귀를 얻지 못해 고민하던 금 세공사가 도움을 청하자 지혜로운 솔로몬 왕자는 이렇게 말했다. 이 또한 지나가리니.. 더보기 고 정주영 회장의 어록 아산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 어록 "임자, 해보기나 했어? =>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난색을 표하는 직원들에게 내가 으레 두 말 못하도록 퉁명스럽게 하는 말이다. "경험이 부족하면 아이디어를 내고, 능력이 부족하면 밤이라도 새워라" "한국기업과 한국경제는 근면하고 우수한 국민들의 노력에 의해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는 사회가 발전해 나가는데 있어서 가장 귀한 것이 사람이고 자원, 기술은 그 다음이라고 확신한다." "생명이 있는 한, 실패는 없다고 생각한다. 시련이 있을 뿐 실패가 아니다. 낙관하자." 음... 이제 곧 엑셀과 워드와 동영상 편집과 PPT를 위해 밤을 새야겠다. .. 이제 느낀 것을 실천해야 할 때가 왔으니 말이다. 더보기 화장실 청소를 하였다. 어느 책에서 읽은, 화장실을 청소하면 돈이 들어온다는 가설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동안 자취생활을 하면서 화장실 청소를 제대로 했던 적이 없어서였지. 대학교 자취방 화장실은 그냥 그랬고, 그것보다 더 최악이 옥탑방 화장실이었고(청소할 필요도 못 느낀.. 아주..에휴) 잠깐 살던 서울대입구 근처 거기는 좀 올드한 분위기여서 하기 싫었고, 수원 집은 너무 크고 깨끗했지. 그런데 이번 화장실은 왠지 내 돈 내고 진지하게 사는 화장실이니, 그리고 크기도 그리 크지 않으니 청소를 마음먹었다. 락스를 하고, 철수세미를 사고, 고무장갑을 사고 의외로 찌든 때를 벗겨내는 데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변기 또한 마찮가지였다. 그렇게 깨끗해진 화장실을 보니, 오호라. 자주가고 싶어질 정도. 좀 더 내가 사는 환경에 투자하.. 더보기 어느 순간부터 전단지를 받지 않게 되었다 비가 오던 퇴근길, 서울대입구 2번 출구앞이었다.나가는 입구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한 알바생이 추위에 떨어 공손히 전단지를 뿌리고 있었다. 문득, 나도 모르게 그 청년에 감정이 이입되고 전단지를 받았다. 2013년 여름, 청년고용촉진법에 반대하고자 길거리 서명을 받던 내 모습이 비춰서였을게다. 2개월에 2만으로 헬스를 할 수 있다는, 보다나마 했던 나에게 필요없는 전단지.주변 바로 앞에는,나 이외에 그 정보가 쓰레기였던 사람들이 버린 전단지들이 바람에 빗물과 함께 나뒹굴고 있었다.청년의 손에 건네진 전단지가 바닥의 쓰레기로 바뀌는 시간은 멀지 않게만 느껴졌다. 요즘, 어느 순간부터 전단지를 받지 않게 되었다.내민 손 무안하게, 아니면 애초에 받고자 하는 의지조차 비치지 않도록 고개를 숙이고 돌리고 그 자리.. 더보기 아버지가 암 말기라는 친구에게 이제 곧 몇 시간 뒤, 지금 내 옆에 자고 있는 내 친구는 ..아버지를 모시고 서울의 한 병원에서 최종 진료를 함께 할 것이다. 아버지가 말기암이라는.. 더이상은 손 써 볼 도리가 없다는 친구에게 몇 간 뒤 마자믹 진료가 마지막 희망일 터...아버지는 모르고 있고, 가족들만 알고 있는 현실현실을 한없이 원망할 수 밖에 없는 친구는 그저 담당할 뿐 무언가 해줄 말고 없고, 어떻게 해 줄 방도도 없다.그저 옆에서 술 몇 잔 기울어 줬을 뿐 더보기 한 달 블로그 운영 하루에 한 편 씩 글을 쓰자고 생각했건만.. 이번달은 절반의 성공을 이루었네 방금 친구 아버지가 폐암 말기라는 이야기를 듣고 전화 통화를 끝냈다. 공부 열심히 하라는 녀석의 말, 빨리 자리잡으라는 녀석의 말에, 가슴이 먹먹하고 우리 가족의 일이 아니어서 다행이라는 잠시의 안도를 한 나쁜 짓을 하였고, 녀석에게 좋은 위로의 말을 건내주지 못해 미안했다. 하루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것을 올바른 길로 들어서는 좌표로 삼자 남은 일년을 그렇게 걸어가겠다. 더보기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