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의 키가 작아질수록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정이입 자신의 감정을 다른 대상에 무의식적으로 투사해, 마치 똑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끼는 태도다. 19세기 독일의 철학자 로베르트 피셔가 미학에서 사용한 용어로서, 여기서 "sympathy" 이라는 개념이 유래했다. 일부 심리학자는 공감 sympathy 와 감정이입 empathy를 구분지어 사용한다. 공감은 상대방의 기쁘거나 슬픈 감정에 호응하는 제 3자의 감정인 데 반해, 감정이입은 자신을 대상과 동일시하며 완전히 결합하려는 태도라는 것이다. 김정운,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중에서 더보기 지울 수 없는 사진 누구에게나 지울 수 없는 사진이 한 장 쯤 있다고 생각한다. 더보기 2016년 음식을 만들자 2016년에는 음식을 많이 만들어 먹을 것이다. 이 방 냄새가 섬유유연제의 냄새가 아닌 국이 끓고, 반찬을 버무리는 조미료 향기로 채우도록 할 것이다. 좋아하는 사람과 맛있는 것 자주 먹고, 하얀 시트 커버의 침대에서 잘하는 거 혹은 잘 자는 것이 행복이라면(김정운의 책 중에서) 나도 이를 지금부터 준비하겠다. 사랑하는 사람과 내가 차린 맛난 음식을 나누기 위해서 .. 더보기 그리움과 설렘 인간이 가진 가장 아름다운 정서는 '그리움'이다. 글과 그림, 그리움의 어원은 같다. 종이에 그리면 그림이 되고, 마음에 그리면 그리움이 된다. 고마움과 감사함은 그리움의 방법론이다. 고맙고 감사한 기억이 있어야 그리움도 생기는 거다. 막연한 그리움이 현실 속에서 실현 가능한 것으로 변할 때 생기는 심리적 반응은 '설렘'이다. 행복의 기준은 바로 이 설렘의 유무다. 그저 느긋하고 여유로운 상태는 행복이 아니다. 금방 지루해진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설렘이 동반된다면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 된다. 사랑에는 그리움과 설렘이 동반된다. ... 김정운,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한다 中에서 더보기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 격하게 외로운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외로움이 '존재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바쁘고 정신없을수록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도 좀 적게 만나야 합니다. 우리는 너무 바쁘게 삽니다.그렇게 사는게 성공적인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꾸 모임을 만듭니다. 착각입니다. 절대 그런 거 아닙니다. 바쁠수록 마음은 공허해 집니다. .... 고독할수록 더 고독해야 한다.. 김정운,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中에서 더보기 2015년 12월 31일에 다시 한 해를 돌아보며 2015년, 나의 32세 이야기가 끝나가고 있다.어차피 이제 몇 시간뒤면 2016년 , 나의 33세 이야기가 시작되지만 말이다. 이 글을 쓰기 전, 2013년과 2014년 12월 31일 글들을 읽어봤다.역시 이것이 블로그에 글 쓰는 맛이라 하겠지. 좀 아쉬운 것은 상세하지 못한 글들이었다.아주 좋았던 것은 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점차 내 모습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겠다. 2015년 나는 지금 어떤 것을 기록하고 싶은가.과연 나는 행복해졌을까. 그렇다.나는 행복했다. 원하는 직장에서 계속 일 했고, 돈도 어느정도 모았고, 그렇게 하고 싶던 자기계발도 꾸준히 진행했다. 한 해 정말 죽어라 바빴다. 연속해서 터지는 관리 문제로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고 주변에서는 질책과 격려 또한 끊이지 않았다... 더보기 try try again "Even when things will look worst, we shouldn't give up and should try try again. said Jack and Annie" 매직트리하우스 23권에서, 1년간 내 영어 성취에 대한 글을 밴드에 올렸을 때 손선생님이 답글로 남겨 주셨음 더보기 당신이 공유하는 것이 당신이 공유하는 것이 바로 당신이다. "you are what you share!" 더보기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