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의 키가 작아질수록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8년에 읽은 책들 2018년에 읽은 책들 1. 대통령의 말하기2. 생각의 시대3. 블랙코미디4. 2018 트렌드코리아5. 카피책6.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7. 매일 아침 써봤니8. 마녀 체력9.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축구10. 고백, 손짓, 연결11. 뼈 있는 아무말 대잔치12. 프리젠테이션의 신13. 혼자 사는데 돈이라도 있어야지14. 메모의 재발견15. 나는 회사 다니면서 공부하기로 했다.16. 저도 눈치없는 사람과 대화는 어렵습니다만17. 기획의 정석 실전편 더보기 2019년에 내 앞에 나타날 일 2019녀 내 앞에 나타날 일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자. 거실이 있고 방 두개도 있고, 플스도 하고, 음식도 해 먹을 수 있는 냉장고도 적절한 게 있고, 책장도 있고, 책상도 있고, 큰 옷장이 있어 옷도 마음대로 사고, 로봇 청소기가 빨빨 돌아다니면서 청소를 하고, 에어프라이기의 튀김 냄새가 진동할 수 있는 그런 집으로 이사를 하자. 혼인 신고를 하고, 결혼식도 하여 헝가리로 여행을 가자. 국내 여행도 작게 남아 가자. 아, 먼 훗날은 태국에 가보자. 책은 24권이 목표다. 월별 2권 수준이다. 지금처럼 전자도서관과 이북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자.책은 두꺼운 것만 살 것이다. 6백쪽 넘어가는 간지나는 책들로 말이다. 이 블로그의 방문 인원수를 10만명 돌파로 정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매일 글을 써야 할 거 같.. 더보기 2018년을 정리해 봤어 2018년을 정리하다. 여자 친구와 함께 사진을 봤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내 컴퓨터를 꺼내기가 싫어서 여친이 갖고 있는 사진으로 보니까, 정작 나에 대한 사진은 많이 못 봤던 것 같다. (잠시라도 보고 올까) 잠깐 사진을 보고 왔더니 죄다 출장 사진이었다. 나에 대한 사진을 2019년에는 많이 찍어야지. 사진을 보면서 톱아보면서짚었던 주요 사건들을 다음과 같았다. 1월, 새해 첫날에 서울로를 가보고, 남산도 갔었다. 거기서 돈까스도 먹었다. 커플링도 맞추고 대구도 갔었네. 우리에게 이별이 앞서 있었으니 되도록 많은 일을 하려고 했던것 같다. 2월, 롤리 키보드를 사고 여친이랑 회사도 같이 다녔다. 2월 14일 여친은 미국으로 일 하러 출국했다. 3월부터 6월까지 출장이다 뭐다, 집도 이사하고 나름 그.. 더보기 빨강 머리 앤 명대사 빨강 머리 앤 명대사 빨강 머리 앤의 신스틸러는 그녀의 새엄마(?) 마릴라이다. 왕따를 당하는 앤에게 마릴라가 말한다. "온 세상이 너를 싫어하고 너를 사악하게 여긴다고 해도 네 양심에 거리낄게 없고 죄가 없다면 네 곁에는 반드시 친구가 있을 거야." 더보기 알라딘에서 책을 팔다 알라딘에서 책을 팔다 중고책을 한다고 했다. 서점 알라딘에서 말이다. 당당하게 책 두 개를 내밀었다. 하나는 일본 작가가 쓴 야행이었다. 재고가 많아서 천원이란다. 팔겠냐고 물어 팔았다. 다음은 눈치에 대한 책이었다. 재고가 많아서 안 된단다. 그래서 생각했다. 그냥 회사에 기증해야겠다고. 정작 책을 산다고 하더니 천원만 줬다. 재고에 따라 살꺼면 그렇게 건물벽에 써 놓던지. 천원 쥐고 나오며 역시 행정 직원으로서 성격만 버렸다고 생각했다. 아, 오랜만에 기억 속에 잊고 지내던 가즈나이트 중고책을 구경한 것은 나름 소득이었다. 다시 가즈나이트를 읽어볼까 고민 중이다. 그냥 그렇다고. 더보기 가난에는 가난에는 이자가 붙는다 - 미국 가수 테이 존데이 더보기 사지즉전 제11편은 ‘아홉 가지 땅의 형세’(九地)를 들어 병법 운용의 원칙을 설명한다. 전쟁을 일으켰으나 자기 땅에 머물고 있는 경우는 ‘산지’(散地), 적의 땅에 들어갔으나 깊이 들어가지 않은 경우는 ‘경지’(輕地)다. 적이든 아군이든 어느 쪽이 점령해도 이익인 경우는 ‘쟁지’(爭地), 나도 갈 수 있고 적도 올 수 있는 경우는 ‘교지’(交地)다. 세 나라가 땅을 접하고 있는 경우는 ‘구지’(衢地), 적의 땅에 깊숙하게 들어간 경우는 ‘중지’(重地)다. 산림이나 험준한 곳, 습지 등으로 행군하기 어려운 경우는 ‘비지’(?地), 입구가 좁고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경우는 ‘위지’(圍地)다. 마지막이 바로 ‘사지’(死地)다. “속히 싸우면 살아남지만, 그렇지 않으면 곧 죽는 경우”(疾戰則存, 不疾戰則亡者)다. ‘.. 더보기 2018년 크리스마스와 이브 2018년 크리스마스와 이브 올해도 크리스마스와 이브를 여자친구와 함께 보냈다. 하늘에 감사를 잠시 해본다. 뭔가 해야한다는 압박에 휴캉스를 한 번 시도하려 했으나 여자친구가 반대를 하였다. 하늘에 감사를 잠시 해봤다. 선물은 이브 전날 들켰다. 택배를 회사로 시켰어야 했나 후회를 해 봤으나 어쩔 수 없었다. 여친이 가지고 싶다던 갤럭시 탭을 선물했다. 여친이 원했던 버전 보다 훨씬 상향 버전이었다. 하늘에 잠시 한숨을 쉬었다. 이브라고 해봤자 특별한 일은 하지 않았다. 나에게 스스로 줄 선물을 사서 함께 쇼핑을 하고, 청계천을 돌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봤고, 예의상 스테이크로 저녁 식사를 하였다. 와인에 케익을 함께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크리스마스인 오늘은 여친이 수업이 있었다. 출근길을 함께..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