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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의 키가 작아질수록/생각을 모음과 자음의 만남으로

다시 집 구하기

다시 집 구하기


요즘 집을 다시 구하기 시작하였다. 지금 사는 집은 버스 정거장에서 다소 멀어서 짜증이 슬쩍 솟구친다. 따라서 이제는 좀 더 버스정류장에서 가까운 곳으로 모색을 하고 있다.’

나름 집을 많이 구하러 다녔으니, 어플만 하도 아집은 내 집이겠구나 싶다. 물론 첫번째 조건은 분리형이지만 말이다.


이제 집을 구하며 여유가 생겼다. 돈이 있으니 말이다. 예전에는 그렇게 보증금 땜이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지금은 보증금은 어찌 되어도 좋으니 월세를 낮추자는 쪽으로 거래를 하고 있다. 역시 실탄은 많을수록 좋아야 한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이번 집은 고심을 하다가 조금은 버스정거장에 가까운 쪽으로 구했다. 월세는 월 25만원이다. 보증금은 2천으로 다소 높였지만 말이다. 지금 집과 비교를 해보면 보증금 5배만원을 

높이면서 월세는 5만원씩 낮췄다. 한 가지 걸리는 것은 방지하다. 요즘은 반지하라는 말을 잘 쓰지 않아 여기에 속은 것 같기도 하다. 그렇지만 뭐, 일면을 기준으로 본다면 약

180만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과연 이 180만원을 어디에 활용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새로운 집에서 그리는 삶은 다음 챕터에서 더 쓰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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