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의 키가 작아질수록 썸네일형 리스트형 출퇴근 좋은 습관 출퇴근 좋은 습관 요즘, 출퇴근 버스길,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검색하는 대신 E-book을 보고 있다. 음악도 듣지 않는다. 서서 독서를 하는 것이다. 지난 주부터 시작을 하였는데 주말의 시간을 보태니 일주일에 책 한 권을 모두 읽었다. 이번 주는 E-book에서 한정적으로 공짜로 풀린 '언어의 온도'라는 책을 보고 있다. 책을 넘기면서 과연 몇 장이나 더 봐야하나 힐끔거리는 나로서는, 책 읽은 정도가 표시되는 이북이 딱 맞는다. 과연 이 좋은 습관이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봐야할 것 같다. 더보기 일생의 여자 일생의 여자 지하철 출근길에, 난 어여쁜 사람을 쳐다보는 것에도 기분이 좋아지는지 처음 알았다. 처음 그녀를 바라본 이유는 질끈하게 묶은 머리스타일에 딱 어울리는 헤드셋을 끼고서, 음악을 듣고 있었다는 것에 있었다. 이어폰을 낀 여자들은 발에 치이게 많이 보았어도, 헤드셋을 낀 여인은 그닥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것을 시작으로 얼굴에 시선이 가기 시작했다. 하얀 피부에 정말로 오똑한 콧날이 인상적이었다. 옷 스타일도 더없이도 내 마음에 들었다. 하얀색 블라우스에 파란색 백팩을 매고 있었다. 그녀가 사당역에 내리기전까지 계속해서 대놓고 쳐다 보았다. 어차피 이 돗대기 시장과 같은 출근길 지하철에서 나의 시선을 그녀가 느낄 수는 없을 것이기에. 이에, 한 번 사진이라도 몰카로 찍으려다 너무 변태스러워서 실.. 더보기 컴퓨터 학원 찾기 컴퓨터 학원 찾기 엑셀 능력을 갖추고자 컴퓨터 학원을 찾았다. 역시 서울이다. 너무 복잡하다. 그냥 독학하련다.. 더보기 17년 6월 마지막주 17년 6월 마지막주에 부쳐 17년 6월 마지막주에는 이렇게 살도록 이끌어 주소서 하기사 누가 누굴 이끄냐 내가 나를 이끌어야 할 것을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게 해 주소서, 뭘 할지는 말지는 내가 알아서 하리라 매일 운동과 글을 쓰세 해 주소서, 운동을 통하여 배를 가볍게 할 것이며 글을 써서 생각을 풍요롭게, 안식을 주시 옵소서 영어 공부 좀 하게 해주소서 제발 세계시민으로 살게, 지적 확장을 하게 해 주소서 일단 이것만 하게 해 주소서 더보기 인물송 인물송 롯데 경기를 보면 이대호 선수 등장음악이 귀에 꽃힌다.강민호 선수와도 노래의 뜻이 비슷한데바로 롯데라는 팀을 상징하는 선수라는 뜻이다. 내가 선수여도 정말 자부심이 느껴질만한 개인 인물송이다. 나에게도 여자친구가 지어준 인물송이 있다.랜드가 계속 반복되는 나의 인물송.어떻게 지어졌는지, 왜 그것을 여자친구가 그렇게 좋아하는지 아직도 모르겠지만어쨌든 나에게도 사랑의 인물송이 있다는 것에 기분이 좋다 가끔 힘들때마다 스스로 불러본다. 더보기 멋진 남자 프로젝트 멋진 남자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의 목적은, 그간 정처없이 살던 삶에 목표를 부여하고 향후 내 삶과 관련된 모든 이들의 행복을 부흥하고자 하는 것에 갈음한다. 그것을 총칭하여 '멋진 남자 프로젝트'라 한다. 실상 본 프로젝트는 새로운 것도 아니며, 특별한 것도 아니고, 늘상 하겠다는 것 또 식상하게 울궈 먹은 것이므로 대단한 것을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단, 이 대단한 것 없는 것이 그동안 대단히도 못했으며, 일단 하기만 하면 대단해 지는 것이라 자신한다. 1. 건강 및 체중 줄이기 - (현상) 사람들이 나에게 배가 나왔다고 한다. 양복이 작다고 하고 바지는 잘 늘어나는 것만 좋아하게 되었다. 셔츠는 이제 100 size입니다 - 저녁 조금 먹기, 아침 식시 하기 - 회사 끝나고 헬스장 1시간 꼭 운동하기.. 더보기 어쩌다 어른 - 강원국의 글쓰기 편 글을 쓰기 위한 몇가지 팁 어휘 및 단어의 확장 -> 단어를 쓴 다음 3~4개 정도는 인터넷 국어사전에 검색을 해 보아라. 비슷한 유의어, 반의어 등을 확인해라 글쓰기의 구조화-> 다양한 분야의 글쓰기 또한 나름의 목차를 가지고 있다. 인터넷 서점 사이트를 통하여 다양한 책들의 목차를 살펴보자. 그것만으로 구조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글쓰기 훈련-> 신문 등 특정 칼럼을 활용하여 보자. 칼럼을 이해하고 반론하고 동조하고 구조를 뜯어보면 실력을 쌓을 수 있다. 내 생각이 있어야 한다-> 글은 결국 얼마나 아는 것을 나타내냐는 것이다. 즉, 차있어야 흐를 수 있다는 뜻임 시간을 정해쓰자-> 마감이 있는 글쓰기, 긴장된 상태의 글쓰기도 글을 쓰는 방법 중 하나이다. 스스로 커트라인을 설정하여 글을 써 보자.. 더보기 질문을 바꾸자 질문을 바꾸자 내 삶은 무엇을 질문하냐는 것으로 갈리게 된다.별도 중언부언의 말은 필요없다 수없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해결책을 찾기 위해 질문해야 한다. 질문을 한뒤 답을 찾아야 한다.찾은 답을 현실로 끌어 올리기 위해 실행해야 한다. 수없는 문제는 내가 원한 것은 아니지만 질문은 내가 할 수 있는 거 아니겠는가.특히 질문에 포인트를 줘야 할 것이 있으니 다름 아닌 매번 루틴해 있는 일상을 개선하고자 하는 질문이다.가구의 위치, 입는 옷, 말하는 방법 등등 시계초처럼 돌고도는 일상에서의 변화에 대한 질문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겠는가. 질문을 바꾸겠다. 더 재밌는 삶을 위해서.' 그리고 이제는 글도 쓰련다.작년보다 더 치열하게 말이다. 더보기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