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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의 키가 작아질수록/백반을 먹다

54일째 백반을 먹다

오기가 받쳐 오늘도 하루를 보냈다.

이제 내가 확인하고 싶은 것은 이렇게 하면 과연 끝을 맞이 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

 

날씨가 서늘하다.

가을도 이제 내 곁을 지나갈 듯..

 

이제 이렇게 하루하루 보내면

그렇게 겨울을 지낼 듯..

 

벌써 마음은 내년을 향해 칼을 가는구나.

 

오기에 복받쳐 오늘은 이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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