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새로운 습관을 만들려 한다. 아침에 신문보기다.
매번 9시 출근시간보다 30~40분 전에 도착한다. 달리 할 일이 없다. 일 해봤자 봉사활동이다. 생산성이 없다.
이에, 어제부터 일찍온 후 휴게실에서 신문을 보기 시작했다.
안락한 의자에 앉아서 햇빛을 받으며 신문을 보니, 아침부터 머리가 돌아가는 느낌이다.
신문을 보고 나왔는데 동기에게 걸렸다. 훌륭하다고 했다. 무안했다. 하지만 내가 회사에서 챙겨야 할 것 중 하나가 이러한 자투리 시간의 활용이라 생각한다.
내일도 신문을 볼 것이다.
회사에서 새로운 습관을 하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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