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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의 키가 작아질수록/70억 분의 1 - 그것이 나란 사람

이곳에서 이루고 싶은 일들

베트남, 호찌민에서 이루고 싶은 일들

 

1. 베트남어

 

 해외 봉사활동을 가서 나름 언어를 열심히 하였다는 소리만 들었다. 실패의 경험이 있다. 그래서 베트남어를 잘 배울 수 있을거란 호승심만 있다. 며칠 이 동네를 거닐보니 아직까지는 베트남어에 대한 필요성을 크게 못 느낀 건 사실이다. 최소한의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랬다가 죽음이지만. 업무도 그렇고 무엇보다도 이곳의 전문가 소리 좀 들을려면 베트남어를 해야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것은 필수이다. 당장 과외선생부터 알아봐야겠다. 정말 다시 말하고 싶다. 실패의 경험이 있다. 그래서 자신있다.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 배울 것이다.

 

 2. 업무

 

 치고 나갈 것이다.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 아이디어를 짜고 실행에 옮길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제조건이 있다. 각종 문서의 작성 및 보고에 있어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낼 것이다. 거기에 파워포인트와 엑셀까지. 오! 할 일 겁나 많겠구나. 시간을 벌었다는 것을 잊지 말자.

 

 3. 계획적인 생활

 

 여기서 계획적이라는 것은 생각대로 살자는 것이다. 오늘 할 일을 절대로 미루지 않겠다. 오늘 걷는다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는 그런 뜻이 아니다. 더 행복하게 사는 삶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베트남에 살면서 느낀 소회를, 특히 학당의 일을 반드시 그날 기록하고 넘어가겠다. 사진이나 영상기록을 잘 정리하고 잘 올리자. 계획적으로 사는 거다 정말로.

 

 4. 운동

 

 헬스 클럽에서 죽어라 운동하자. 예전의 몸을 되찾아야 한다. 식사도 조절하고 말이다.

 

 5. 독서와 영화 감상

 

 내가 그렇게 원하던 여분의 시간을 얻었다. 독서를 위해 아이패드까지 샀으니 하루 독서를 실천해 보자꾸나. 영화도 한 가득은 아니더라도 웬만큼은 가지고 왔으니 쭉 봅시다.

 

꿈을 꾸되 항상 깨어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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