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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평가 중 하나가 '감독은 이것을 영화라 정의했다'란 말이 있었다.
어떤 의미로 한 말은 확실히 모르겠으나 대부분의 평들이 감독의 명성 그대로 오락물로 완벽하다는 것이었다. 예고편을 봐라. 개떼들의 단순무식한 나치소탕에 한껏 기대를 품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막나니 특공대의 활약은 영화의 한부분이다. 이 영화는 나치의 유대인 말살행위를 기둥으로 삼고 진행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총격신이라던지 재미있는 장면은 많지 않았다.
오늘 영화주간지를 보니 이 영화에서는 잡담에 주목하라 한다. 잡담이 영화의 전부를 채우고 있고, 그 의미들은 가볍지 않다는 것이다. 나는 모르겠다. 그 의미들을 알지 못하는 내가 우매한 것도 있겠으나 꼭 재미를 배가시키기 위해 알 필요도 없을듯..
이 영화를 보고 기억에 남는 장면은 브래드피트가 독일군의 이마가죽에 칼을 대는 장면들이다.
"난 너가 평생 이 군복을 입고 살길 바래, 그러나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지, 그래서 그렇게 해줄려고."
이마의 자국은 평생을 갈 것이다.(정말?) 이는 시대가 지나도 평생 지울 수 없는 낙인이 되는 것이다. 그가 목숨을 구하고 미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린다 할지라도 사람들은 그가 나치활동을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일종의 주홍글씨다.
나는 이 장면이 깊게 와 닿는다. 그것은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이 같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위정자들이 지금 하고 있는 모습을 말이다. 그들이 한 일들이 평생 이마에 낙인으로 찍힌다면 어떨까? 아무렇지도 않게 던지는 말들, 행동들, 국민을 기만하는 행동이 평생 지울 수 없는 증거로 남는다면 과연 이렇게 행동을 할까!
예를들어 4대강 공사를 하는 곳에 이를 주장하고 진척시켰던 위정자들의 비석하나 세워놓자. (까이꺼 수십조가 확확 불어나는 데 이까이 비석하나 세우는 거 돈도 아닐 것이다.) 그들이 주장한대로 환경도 살리고 홍수예방의 기능이 실현된다면.. 사람들은 이 비석앞에서 그들에게 감사해 할 것이다. 대대손손! 그러나 이것이 거짓말이었다면 역시 대대손손 욕을 먹을 것이다. 마치 이마에 새겨진 나치의 상징처럼!
현 대한민국의 상황이 분명 평화롭지는 않다. 희망을 이야기하고 내일의 꿈을 설계해야 할 모든 이들이 원인모를 불안감과 불쾌감을 느끼고 있다. 국민이 칼을 들고 위정자들의 머리에 낙인을 찍어주기전에, 양심과 청렴, 진정한 마음으로 국민을 섬겨 칭송은 아니더라도 욕은 먹지 마시길.!
그러나 막나니 특공대의 활약은 영화의 한부분이다. 이 영화는 나치의 유대인 말살행위를 기둥으로 삼고 진행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총격신이라던지 재미있는 장면은 많지 않았다.
오늘 영화주간지를 보니 이 영화에서는 잡담에 주목하라 한다. 잡담이 영화의 전부를 채우고 있고, 그 의미들은 가볍지 않다는 것이다. 나는 모르겠다. 그 의미들을 알지 못하는 내가 우매한 것도 있겠으나 꼭 재미를 배가시키기 위해 알 필요도 없을듯..
이 영화를 보고 기억에 남는 장면은 브래드피트가 독일군의 이마가죽에 칼을 대는 장면들이다.
"난 너가 평생 이 군복을 입고 살길 바래, 그러나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지, 그래서 그렇게 해줄려고."
이마의 자국은 평생을 갈 것이다.(정말?) 이는 시대가 지나도 평생 지울 수 없는 낙인이 되는 것이다. 그가 목숨을 구하고 미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린다 할지라도 사람들은 그가 나치활동을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일종의 주홍글씨다.
나는 이 장면이 깊게 와 닿는다. 그것은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이 같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위정자들이 지금 하고 있는 모습을 말이다. 그들이 한 일들이 평생 이마에 낙인으로 찍힌다면 어떨까? 아무렇지도 않게 던지는 말들, 행동들, 국민을 기만하는 행동이 평생 지울 수 없는 증거로 남는다면 과연 이렇게 행동을 할까!
예를들어 4대강 공사를 하는 곳에 이를 주장하고 진척시켰던 위정자들의 비석하나 세워놓자. (까이꺼 수십조가 확확 불어나는 데 이까이 비석하나 세우는 거 돈도 아닐 것이다.) 그들이 주장한대로 환경도 살리고 홍수예방의 기능이 실현된다면.. 사람들은 이 비석앞에서 그들에게 감사해 할 것이다. 대대손손! 그러나 이것이 거짓말이었다면 역시 대대손손 욕을 먹을 것이다. 마치 이마에 새겨진 나치의 상징처럼!
현 대한민국의 상황이 분명 평화롭지는 않다. 희망을 이야기하고 내일의 꿈을 설계해야 할 모든 이들이 원인모를 불안감과 불쾌감을 느끼고 있다. 국민이 칼을 들고 위정자들의 머리에 낙인을 찍어주기전에, 양심과 청렴, 진정한 마음으로 국민을 섬겨 칭송은 아니더라도 욕은 먹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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