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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의 키가 작아질수록/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옌타이 국제/국내 공항(연태)

 

 

 

 

 

 

 

 

 옌타이(연태) 공항 사진을 올린다.

 

옌타이(연태) 국제공항은 인천국제공항에서 1시간 거리로서, 이곳을 거처 스자좡(석가장)에 갔었다.

공항은 국제선과 국내선이 함께 있으며 비교적 신설공항이다.

또한 일본어는 없지만 한글 안내가 잘 되어있다. 가끔 방송도 한국어로 해준다(비행기가 취소되었을 때..)

 

일단 입국을 하게 되면 1층에서 국제선 입국심사를 받게 되고 그렇게 나오게 되면 3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3층 기준 왼쪽은 국내선 / 오른쪽은 국제선을 이용할 수 있다.

 

배가 고파 3층 맨 왼쪽에 있는 식당에 가서 처음으로 중국음식을 시켜 먹었다!!

무려 아래 사진은 68 위엔.. 비싸다 싶었으나 쪼잔하게 굴지 말자며 사먹었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졸라 비싼 거였음..

 

 

...내가 그날 저녁에서 거래처 사람과 국수 먹고 낸 돈이 음료 포함 22위엔화 였으니..

 

참고로 동방항공 이용하였다가 비행기 편이 취소가 되었었다. 공항에서 7시간이나 기다려야 했으나 동방항공은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 주었다.

 

1, 500위엔 지급

2, 공항 호텔 잠깐 제공(쉬라는 의미였는데..)

 

공항 호텔이용기는 다음과 같다.

 

인천으로 돌아가는 비행기편이 취소가 되었다.

이상하게 대기실부터 도시락을 주긴 하더라.. 기내식을 먼저 주는 건가 싶었지만 사실은 비행편 취소였음..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도 거의 없었고, 중국어를 할 수 있는 한국인도 거의 없었다.

이런 거 중국에서 바라면 안 된다.

그 때 상황을 파악할 수 있던 것은 조선족 아저씨의 통화소리!

 

결국 돈과 호텔 휴식 제공!

 

이때 고민.. 차라리 여기서 계속 기다릴까? 결론은 무조건 따라가야 한다.

만약 계속 남아 있으면 완전 미아됨...(티켓팅과 보딩을 아예 다시 해야함!!)

 

다시 국제선 입국 수속을 하고.. 기다리고 기다려 호텔 버스에 타고...

그렇게 호텔에 가니까 2인 1실 제공이어서 모르는 사람과 친한 척 한 방 썼고..

결국 1시간 30분 후에 공항이동!!

 

다시 티켓 수속 밟고.. 짐 있는 사람들은 좀 더 기다렸다가 짐 붙여야 하고..

다시 출국 심사 받고!

여기서 면세품 산 사람들은 반드시 영수증이 있어야 한다! 어떤 사람 이거 없어 아주 열받았었다..

 

그렇게 3시간만에 다시 대기실에 돌아와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동방항공.. 인상 깊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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