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약 3개월만의 영어 원서읽기 오프라인 모임이 있었다.
3개월 전, 오프라인 모임을 통하여 영어를 죽어라 열심히 하겠단 의욕 충만 상태였는데
결론은, 영어 발전의 커녕 그 때 그 능력과 똑같은 모습으로 모임에 참가하게 되었다.
고해성사가 이어지며 한가지 이론을 성립할 수 있었다
1. 영어 공부가 헬스보다 쉽다
2. 아니다.헬스는 자신의 발전사항을 느낄 수 있지만 영어는 그게 안 보이지 않냐
이러쿵 저러쿵 하다 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 헬스 벤치 중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생과 사의 사선을 넘나 들어야 하듯이,
지금의 영어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죽어야 해야한다.
영어 공부와 헬스가 똑같이 죽음의 경계를 넘나 들어야 하다니..
그리고.. 어쩌다 토스트마스터즈에 참가하게 되었다.
자꾸 뺄 수는 없는데.. 걱정이긴 하다..
모르지! 이를 계기로 영어 공부 열라게 할 줄.. 그리고..뭐 선생님이 .. 이왕 사람들도 많으니..흠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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