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필의 키가 작아질수록/70억 분의 1 - 그것이 나란 사람

어떻게 살 것인가, 혹은 어떻게 살다 갈 것인가

생각을 해보면,


일단 직장과 직업이란 것을 갖게 된 이후의 삶에 대해

그리 진지하지 못했던 것 같아.


정확히 말하자면 너무 막연하게 좋아지겠다란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 같아

그리고 한 가지 더.

그렇게 간절히 원했고 하고자 하는 기회를 손에 쥐었지만

응석받이 식으로 현재를 너무 불평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해.


여기서 잠시 

묻고 싶어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혹은 어떻게 살다 갈 것인가.


이것에 대한 답을 얻은 건 아니야

이번에도 기분 따라 고민을 조금 해 봤는데..

아무래도 재미있고 성장해 나가는 삶을 원하겠지

언제나 그랬듯이..


그렇다면


첫쨰, 현재에 불평하지 말자

그리고 현재의 일에 너무 불안해 하지 말자

벌써부터 내일 회사에 있을 일들을 불안해하고 있으니 말야

대신 내일과 더불어 걱정하고 있는 일들을 즐기면서 받아들이자.


둘째, 언제나 그랬듯

나를 가장 행복하게 했었던 것은 

지식의 확장이었지.

근 2개월동안 이게 잘 안 되니

행복하지 않았지.

욕심내지 말고 하나씩 학습해 나가자.

음.. 참 많다..

영어, 러시아어, 한글,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영상 편집, 홈페이지 관리, 캘리그래피, 글쓰기, 보컬 트레이닝, 춤, 헬스

이건 뭐 초딩처럼 바람만 많은 것이고

차근차근 해나가지 뭐.

특히 신문보는 거부터 해보자.


이를 위해서 방을 구해야겠지

계획한 대로 잘 풀렸으면 좋겠네!


결론은 매번 똑같지 뭐.

걷는 자만이 앞으로 나갈 수 있다는 것.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