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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의 키가 작아질수록/70억 분의 1 - 그것이 나란 사람

나도 사랑이란 것을 하긴 했구나

미칠 것 같아.
은근히 힘들구나..
이렇게 힘든 것이 정상인가..
그래..
나도 사랑이란 것을 하긴 했구나. 오히려 이렇게 은근슬쩍 아픈 것이..
나도 사랑이란 것을 하긴 했구나.. 란 생각이 들게 한다.
나도 사랑이란 것을 하긴 했구나. 이렇게 아픈 것을 보면..
오늘도 그렇게 이렇게 지냈구나.
나도 사랑이란 것을 하긴 했기에..
이제 무엇을 할까.
다시 사랑이란 것을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다시 일어설까? 일어설 수 있을까?
사랑이란 것이 이렇게 힘든 것일줄은..
참... 그놈..
노래가사처럼.. 참.. 그놈..
요즘은 그냥 음악만 들어.
사랑이란 것을 하긴 했기에.. 이제 그 가사들에 고개를 끄덕일 수 있게 되었어..
그래도.. 이젠..
사랑이란 것을 했기에.. 고이 간직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렇게 간직하고..
다시 일어서자..
오늘은 액션영화 한편 때리고...
모든 것을 비워두고..(맥주라도 있으면 참 좋으련만..)
다시다시..
시원하게 씻고.. 음료수 삼키고.(맥주라도 있으면 참 좋으련만..).. 액션영화 보고..
모든 것을 잊을 수 있도록 자자..
그리고..
나란 사람도 사랑을 하긴 했었다는..
이런 개소리는 더이상 하지 말자..
알았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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