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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의 키가 작아질수록/백반을 먹다

백반을 5일째 먹다

백반을 5일째 먹다. 그것도 우울하게시리..

 

오늘 개강을 하였다. 기분 완전 별로.. 비라도 왔으면 기분이나 좋았을텐데..

뭐지... 다른 사람들은 다 행복한데 나만 뭔가 낄수(?)없는 이 시츄는..

 

사람도 많아졌다. 엘리베이터 타는 것도, 밥을 먹는 것도, 그리고 도서관의 사람들도

모두, 꽉 찼다.

 

기분이 좋을리 없지..

뭐지.. 다른 사람들은 다 행복한데 나만 뭔가 행복할 수(?) 없는 개 시츄는..

 

다만 위로되는 것은.. 스터디가서 좀 떠들었다.

스터디를 발판으로 죽어라 말하기 연습하여 어여 말하기 등급을 따야할 터인데..

토익이 내 발목을 자르는구나..

뭐지.. 다른 사람들은 기본 800은 넘는다는 데 나만 뭔가 지금 점수를 맴돌것 같은 이런 큰 개 시츄는..

 

야근 좀 하자. 오늘은 좀 필요하다.

앞으로도 필요할지도.. 잘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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