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도'란 말 참 좋지요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라클 모닝 충분한 수면을 위해 중요한 것은 자기 암시다 -"지금 자면 5시간이나 잘 밖에 못 잔다니" 가 아닌 "지금 자면 5시간이나 자다니" 자기 전에 아침에 할 일을 미리 생각하고, 기대하라 아침에 잘 보내는 훌륭한 도구 및 방법들 - 5분 침묵 - 5분 확신의 말 - 5분 시각화 - 20분 운동 - 20분 독서 - 5분 일기 쓰기 아침에 5쪽만 책을 읽어도 일년에 18권의 자기 계발서를 읽을 수 있다. 더보기 이윤규 변호사의 "나는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 유튜부의 알고리즘 신의 인도에 따라, 이윤규 변호사를 알게 되었다. 무려 26살에 사법고시를 패스하였는데 자신의 이른바 패턴 공부법으로 단 0개월만에 사시를 패스했단다. 이 놀랍고도 신박한 이의 공부 비결이 책으로 나온다고 하여 내심 12월에 가장 기다린 책이었다. 책을 쭉 읽고 나니, 어차피 유튜부에도 있을 것 같은 내용일 것 같아 자세하게는 읽혀지지 않았다. 약간의 실망이랄까. 애당초 그가 말해주는 공부법을 따라 하면 내가 준비하는 노무사 준비가 쉬워질 것 같다는 섣부른 판단이 문제였을 것이다. 판단이 아니라 맹신이겠지. 그도 하루 3시간만 자고 공부를 했더라. 아무래도 그의 공부법에 매료되기 전에 노력을 봤어야 했던 것 같다. 여튼, 책의 내용의 상당수가 나에게는 큰 자극으로 다가오진 않았다. 가장.. 더보기 시사IN 배순탁의 音 원래 제목은 음란서생인데.. 티스토리 한자 입력이 이리도 그지같을 줄이야.. 어쨌든, 음악평론가 배순탁 작가가 시사인에서 추천한 음악들은 아래와 같아 ㅇ 콜드플레이 / Everyday Life ㅇ 빅시프 / 마스터피스, 케이퍼시티 앨범 중 UFOF, Not ㅇ 라나 델 레이 / Norman fucking rockwell , venice Bitch ㅇ 본 이베어 / Naeem, The Lion sleeps Tonights ㅇ 툴(tool) / Fear inoculum ㅇ 릴 나스 엑스 / 올드 타운 로드 ㅇ 데이식스 / The Book of Us : Gravity .. For me, How to love ㅇ 피제이 모턴 / Sticking to My guns ㅇ 맨체스터 오케스트라 / 어 블랙 마일 투 더.. 더보기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발췌 1. 르상티망 / 프리드리히 니체 / 시기심 또는 약자의 질투심, 이홉 우화의 "여우와 신 포도" 2. 페르소나 / 카를 구스타프 융 / 가면 3. 예고된 대가 / 에드워드 데시 / 돈 더 준다고 하며 더 안 함 4. 수사학 / 아리스토텔레스 / 사람 마음을 얻는 방법은 로고스/에토스/파토스인가 진실의 설득인가 5. 예정설 / 칼뱅 / 구원받을 인간은 정해져 있음. 노력하면 보상을 준다는 현대 시스템은 과연 맞는가 6. 타불라 라사 / 존 로크 / 경험을 통해 인간은 무엇이든 될 수 있다, 늙어서도 7. 자유로부터의 도피 / 에리히 프롬 / 스스로 매사를 생각하고 느끼고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함.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가는데 용기와 강인함을 지니고 자아를 철저하게 긍정하는 일임 8. 대가 .. 더보기 김정운 신작 - 바닷가 작업실에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하나인 김정운의 신작이다. 이번에는공간에 대한 글을 썼다. 아, 참고로 그의 글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쉽고 재미있기 때문이다. 작가와 함께 동시대를 살아간다는 생각을 그의 글을 읽으면서 하게 되었다. 분명 어렷을 때 삽질에 능숙하지 않던 꼬마들이 첫째는 대학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둘째는 군대에 갔다니 말이다. - 정원을 만들고, 사원을 짓고, 탑을 세우는 것과 같은 공간 정리의 '건축한다bilden'는 행위와 문학적 소양을 갖춘다는 '교양bidung'의 독일어 어원은 같다. 교양이 있어야 혼란스럽지 않고, 불안하지 않게 된다는거다. - 공연히 불안하면 미술관, 박물관을 찾아야 한다. 그곳은 불안을 극복한 인류의 '이야기'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지금 내가 제대로 살고 있는가'.. 더보기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 중산층의 기준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 중산층의 기준 하도 유명해서 본 책이다. 타인에 의한 삶이 아닌, 나에 의한 나대로 사는 중요성을 말해준다. 어여쁜 그림과 함께 말이다. 그 중 중산층의 기준이 흥미로웠다. - 외국어를 하나 정도 구사하여 폭넓은 세계 경험을 갖출 것 - 한 가지 이상의 스포츠를 즐기거나 하나 이상의 악기를 다룰 것 - 남들과 다른 맛을 낼 수 있는 별미 하나 정도는 만들어 손님을 대접할 것 - 사회 봉사단체에 참여하여 활동할 것 - 남의 아이를 내 아이처럼 꾸짖을 수 있을 것 프랑스 퐁피두 대통령이 삶의 질에서 정한 중산층의 기준이란다. 음, 중산층 한 번 되어보자 더보기 일상을 심플하게 일상을 심플하게 일본의 승려 마스노 순묘가 쓴 글이다. 내용도 많지 않고, 챕터가 많지만 길지 않다. 솔직히 읽으면서 이걸 왜 읽나 싶었다. 당연한 이야기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아래와 같은 글들은 적어 봄직 하였다. - 하루는 공복, 또는 채소로 식사하기 - 지금 피어 있는 꽃이 지난해와 같은 꽃은 아니다 오늘의 당신도 지난해와 같은 당신이 아니다 - 돈은 자신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 주는데 사용 - 각호조고 또는 조고각하(신발을 가지런히 하다, 신발이 널브러져 있는 상태는 그 집에 사는 사람의 마음속이 정돈되어 있지 않다는 뜻) - 텔레비전을 켜둔 채로 두지 않는다. 나는 노트북을 꼭 끄고 자겠다. - 끽다끽반(차를 마실 때는 차 그 자체가 되고, 밥을 먹을 때는 밥 그 자체가 되라) - 매사에 정답은 .. 더보기 이시영의 "언니" - 그럼 나도 미안해요 2019년 첫 액션 영화 - 언니 한 줄로 요약하자면 장애가 있는 여동생을 찾아 나서는 언니의 이야기다. 그 언니는, 경호원 출신으로 가히 원빈급이었다. 동생이 언니의 용돈을 모아 사준 빨강 원피스를 입고서 사회 쓰레기들을 세밑 한파 기운으로 쓸어버린다. 다만, 이 영화는 단순히 액션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교육, 사회, 정치의 어두운 면을 슬쩍슬쩍 잘 비추고 있다. 아저씨가 인신매매를 비롯한 사회 문제를 유려하게 드러냈듯이 말이다. 그래서, 난 이 영화가 액션 및 스토리를 모두 균형있게 잡았다고 생각한다. 청소년관람불가의 한계에도 꼭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런 건 좀 봐줘야지. 여자 둘이 이 사회를 헤쳐나가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나 보다. 과거 언니가 동생의 성폭행 위혐에서 .. 더보기 이전 1 2 3 4 5 ··· 15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