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미래를 만들거나 바꾸는 것은 무엇일까.
탄소슈트(?)를 입고 외계인을 쳐죽이는 미래형 전투 장면을 기대하였는데 그건 좀 아니었고
그것을 원한다면 차라리 G.I.JO의 그 옷을 다시 한 번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영화를 본 후 미래를 바꾸는 것은 다음과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소소하게 반복되는 일상 -> 그것으로부터 얻어지는 경험과 철학 -> 새로운 변화의 필요성과 행동 -> 내일(혹은 미래)
여기서 드는 의문점 한가지.
과연 소소하고 지루한 일상은 변화의 자양분인가 그렇지 않은가.
이것에 대한 답은 아직 내리기가 어려움.
그러나 분명한 것은 미래를 변화는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잇어야 하다는 것
오블리비언을 보았다면
언제나 의리를 지키는 탐 형님께서는 외계인과 작별인사를 하며
돌아가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한 번 봐도 좋은 영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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