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시리즈를 기다리는 영화가 있게 마련이다. 그것도 소식을 자주 접할 수 없는 외국 영화라면 말이다.(솔직히 이 영화가 중국에서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3편이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는 신빙성이 있는지 애청자로서는 갑갑할 뿐이었으니..)
무협을 좋아해 알게 된 사대명포1. 중국판 엣 엑스맨들의 활약이라 정의할 수 있는 영화였다. 1편은 나름 괜찮았는데
....2편에서 극중 인물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으나 막상 엑스맨들의 능력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 모든 이야기의 정점을 찍을 3편을 기다리다가 겨우 봤다. 결과는 실망. 스토리도, 액션도 없다. 우리나라 비가 그렇게 예쁘다고 칭송했던 유역비를 보는 것으로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결말이었다. 아.. 이런용두사미를 보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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