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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의 키가 작아질수록/메모타쿠

과학이 증명한 행복

과학이 알려준 행복은 결국 가족, 연인, 친구, 동료 등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느끼는 만족감이 핵심이다.

 

우선 자기 힘으로 생존하는 것이 생명체의 기본 사명이므로 냉정하게 현실적으로 자기가 선택가능한 직업 중 최선을 선택하여 생계를 유지하되, 직업은 직업일 뿐 자신의 전부를 규정하는 것은 아니므로 취미 활동, 봉사, 사회 참여 등 다양한 행복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것이다.

춤추는 것을 좋아한다고 반드시 백댄서가 되어 평생 춤만 춰야 하는 것이 아니다. 일하면서 동호회 활동으로 주말에 홍대 앞에 나가 춤을 춰도 행복할 수 있는 것이다.

자기 재능과 열망의 크기에 따라 합리적으로 선택하면 그뿐이다. 이런 식으로 위험을 분산하면 행복한 기회가 늘어나고 소소한 행복의 플랜B, 플랜C를 계속 만들어갈 수 있다.

 

'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 라는 과학에 따라                                        문유석  <개인주의자 선언>  中에서

 

...

 

순간 행복은 관계 속에서 느끼는 만족감이란 말에서, 주말에 엄마와 영화를 보고 싶어졌다.

마지막 필사 수업보다도 이게 더 중요한 것 같다.

바로 엄마에게 전화를 해야지 내일!

돈이 중요하랴! 간지나는 식사를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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