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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얼쑤국문/내 자식들

거미의 계략을 보고서

- 허접의 극치! 다시 보기 민망함! 그것도 좀 짤렸음

기차가 들어온다. 어느 한적한 시골마을에 기차가 들어서고 주인공이 내리고 낡은 가방이 떨어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마을의 사람들은 대부분 늙었으며 하는 행동들이 미심쩍게 이상하다. 주인공은 낡은 호텔을 먼저 찾아간다. 호텔의 앞에는 그의 아버지 흉상이 자랑스럽게 세워져 있었다. 호텔에 들어서자 호텔주인은 주인공이 아버지와 무척이나 닮았다고 놀라워한다. 그의 아버지 흉상에는 ‘아토스 마냐니. 파시스트에게 저격’이라 쓰여있다. 주인공의 이름과 일치하는 아버지의 이름. 그리고 얼굴 또한 비슷하다. 아토스는 호텔주인에게 드라이파를 만나러 가는 길을 묻는다. 자전거를 타고 드라이파의 집에 가는 아토스. 드라이파는 아토스를 보고서 역시 아버지와 닮았다고 감탄한다. 아들 아토스는 이 마을에 초대된 사람이다. 그것은 드라이파의 영향이 컸다. 드라이파는 자신은 아버지 아토스의 정부였다고 말한다. 아버지를 사모하였지만 항상 애정에 목 말라있던 그녀는 아버지의 죽음에 한을 품고 살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아들 아토스에게 아버지 아토스 마냐니의 죽음의 비밀에 대해서 말해준다.

아버지는 마을의 영웅이다. 무솔리니에게 억압을 받는 마을을 위해서 그를 제거하려 하다가 파시스트에게 살해당하였다 믿어지고 있는 존재이다. 하지만 아버지를 죽인 사람은 파시스트가 아니라 내부의 스파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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