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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의 키가 작아질수록/메모타쿠

개인의 고독

 개인의 고독

 

 스가 아쓰코에 따르면, 과거의 향기는 기억 속에만 존재할 뿐, 마법을 써서 돌아간다 해도 같은 향기를 반복해서 음미할 수는 없다.

이제 공동체는 개인의 고독을 인정한 위에서만 건설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더러움을 찾아 떠나는 무심한 로봇청소기처럼 앞으로 나갈                          때다.

 

 김영민이 쓴 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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