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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의 키가 작아질수록/메모타쿠

섹스 앤 더 시티지만 결혼 후 섹스 앤 더 시티지만 결혼 후는 새댁 앤 더 제사 더보기
악마는 프라다를 입지만.. 악마는 프라다를 입지만... 엄마는 프라다를 입지 않는다 더보기
죽어야 사는 남자 정우성 죽어야 사는 남자 정우성 정우성은 영화 속에서 언제나 죽었다. 비트에서도 죽고, 본 투 킬에서도 죽고, 유령에서도 죽고, 무사에서도 죽고, 중천에서도 죽고, 새드무비에서도 죽고마담빵덕에서도 죽고, 아수라에서도 죽고, 강철비에서도 죽었다. ... .. 물론 언제나 그를 죽였던 김성수 감독이 태양은 없다에서만큼은 유일하게 그를 살려 주었지만, 영화 속 링 위에서 복싱선수인 그를 거의 죽기 직전까지 얻어터지게 만들었다. 그처럼 죽음으로써 자신의 배우로서의 아우라를 드러냈던 죽어야 사는 남자는 세계 영화계를 봐도 극히 드믈었다. .... 역시 천장지구에서도 죽고 지존무상에서도 죽고 복수의 만가에서도 죽고, 천여지에서 죽고, 결전에서도 죽고, 삼국지 용의 부활에서도 죽고, 무간도 마지막 편에서도 죽었던. 홍콩영화.. 더보기
영화 카사블랑카 명대사 영화 카사블랑카 명대사, “당신의 눈에, 건배” 더보기
이솝에 대하여 이솝에 대하여 이솝은 고대 그리스의 노예였다. 어디서 나오고, 어쩌다 노예가 되었으며,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해선 설이 구구하다. 이솝은 수백편의 우화를 남겼지만 그가 글을 쓸 줄 알았는지는 불분명하다. 심한 말더듬이였다는 기록도 있다. 1세기께 쓰인 작자 미상의 ‘이솝로망스’에 따르면, 이솝은 난쟁이처럼 작은 키에 꼽추처럼 굽은 등, 사팔뜨기에 납작코를 한 외모로어딜 가나 혐오와 조롱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그가 이야기를 꺼내기도 전에, 그의 우스꽝스러운 외모와 목소리만으로도웃음을 터뜨렸다고 전한다.그러나 이솝은 남긴 이야기는, 훗날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에서 매우 탁월한 레토릭의 교본으로 예시된다. 플라톤과 소크라테스도이솝우화에서 큰 영감을 받아 그의 이야기를 자주 인용한 걸로 알려져 있다... 더보기
언어는 존재의 집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하이데거가 한 말 더보기
영화 황산벌의 명대사 - 호랑이는 가죽을 영화 황산벌의 명대사 - 호랑이는 가죽을 계백(박중훈)은 마지막 전투를 나가기에 앞서 아내(김선아)에게 이런 말을 한다."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기는 것이여..!"라고.. 그러자 김선아가 앙칼진 목소리로 대답한다 "말은 바로하소, 호랑이는 가죽 때문에 죽는 것이고, 사람은 이름 때문에 죽는 것이라고" 더보기
최고의 인재 최고의 인재 그들이 낮에 무슨 일을 하는지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회사에서 퇴근해 무엇을 하느냐다. 우리는 그들의 낮 시간에는 관심이 없다. 십중팔구 그들은 돈을 벌기 위해 회사에서 시키는 일들을 하고 있을 테니까.우리가 집중하는 건 그들의 취미가 무엇이냐다.밤 시간과 주말에 그들이 매달려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끈질기게 추적 관찰해 정보를 얻는다. 뭔가 우리가 전혀 생각지도 못한 흥미로운 일을 하고 있는 사람, 그 사람이 우리에게 엄청난 돈을 벌어다줄 사람이다. - 타이탄의 도구들 중에서 / 팀페리스 저 / 박선령, 정지현 역/ 토네이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