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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의 키가 작아질수록/메모타쿠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무대에서 했다는 말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절대로 굶어죽지 않는다. 쫀쫀하게 살지마라" 한겨레 11월 9일자 사설에서 더보기
이별 - 김어준의 그까이꺼 아나토미에서.. 세상에서 가장 나쁜 이별은 혼자 남는 이별도, 너무 일찍 한 이별도, 충동적인 이별도 아니다. 세상에서 가장 나쁜 이별은, 이미 진즉에 했어야 마땅함에도 아직도 못한 이별이다. 가장 슬픈 이별도 나쁜 지속보다는 낫다. 이별은 삶의 본질이다.. 이별은 나쁜 것이 아닌 만물의 이치.. 통증은 누구나 그렇듯 시간이 해결해 준다. 그러나 다만 아무도 훈련시켜 주지 않는다는 것.. 잘 헤어지는 것은 잘 만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운 것.. 시작은 우연과 충동의 지배에서.. 이별은 의지고 결심.. 시작은 열정이면 그만.. 끝은 지혜가 필요.. 이별보다 두려운 것은.. 쏟지 못한 애정을 남기는 것.. 때문에.. 매일매일 가진 걸 남김없이 다 줄 것.. 한겨레 11월 5일자.. 더보기
그대를 수줍게 기다립니다 1. 평생동안 내가 존경할 사람 2.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을 함께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 3. 내 외모는 괴수지만 그래도 당신은 더없이 착해보이는 사람 4. 서로를 알기 위해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 내 블로그의 글을 하룻밤에 다 읽는 사람(?) (계속 업데이트..) 더보기
다시 연애란 것을 하게 되면 1. 쓸데 없는 것에 화내지 않기 2. 기습적으로 꽃 선물하기 3. 돈을 빌려서라도 데이트하기 4. 꽃구경, 단풍구경 하기 => 폭죽 놀이 추가 5. 화장실 청소해주기 6. 첫눈 온 날 꽃주기 7. 여자친구.. 그..날에 over night주기..아니면 좋다는 천연소재..흠 흠.(어우야..절대 저는 변태아님!) 8. 하도하도 '샤넬백 샤넬백'하는 데 도전해봐(?) - 근데 이거 얼마니? 9. 함께 카페에서 책 보기 10. 영화 및 각종 공연 보기(너무도 당연한 건데 지금 적네) 11. 착하고 지루하지 않은 남자 되기(어바웃 타임의 대사) 12. 등산 가자고 하기 (계속 업데이트) 더보기
도광양회 칼날빛을 칼집에 숨기고 어둠 속에서 힘을 기른다. - 뭐하냐의 질문에.. 놀아요.. 그냥 있죠.. 뭐.. 그냥 지네요.. 라 말한다.. 매번 술만쳐먹냐.. 아주 얼굴이 하얗게 떴다..ㅋㅋ 그래.. 비웃어라.. 언젠가 당신의 뒷통수 후려칠날을...기다리며 오늘도 날을 벼른다 ㅡㅡV 더보기
G.I.제인 나는 한번도 자신을 동정하는 야생동물을 보지 못했다. 얼어죽어 나뭇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새조차도 자신을 동정하지 않는다. 더보기
삶 - 푸시킨 삶 푸시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픔의 날이 참고 견디면 언젠가 기쁨의 날이 오리니 현재는 언제나 슬픈 것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모든 것은 순식간에 지나간다 그리고, 지나간 것은 그리워지는 것이다. 어렷을 적 삼촌방에 있던 작은 액자에 있던 시였다. 느낌이 참 좋았다. 살아오면서 몇번 활용(?)도 해봤다. 인터넷에 번역투가 많은 듯 하다. 이것이 맞을 수는 없지만.. 그대로 그 의미를 전달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듯 하다. 더보기
꿈을 찾는 과정 지금이 힘들지 않은 것은 꿈에 다가가기 과정이기 때문이다. 지금이 외롭지 않은 것은 앞으로 올 내 미래와 함께하기 때문이다. 꿈을 이룰 수 있기에 지금, 너무도 행복하다 -2009.8.2 새벽 03:52분 별관에서 혼자 공부하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