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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의 키가 작아질수록/메모타쿠

산울림의 청춘 가사 "언젠가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지는 꽃잎처럼, 세상의 모든 곳에선 꽃이 핀다." 더보기
당신의 경쟁자를 이길 수 없다면 당신의 경쟁자를 이길 수 없다면 옷이라도 더 잘 입어라 - 보그 편집장 애나 윈투어 더보기
당신 남자친구 순수한 성(?)을 의심하라 "내가 맨 처음 만난 알몸의 여성은 창녀였다. 이렇게 고백을 하는 것에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어쭈. 제법 솔직하게 말하는데. 이럴 것으로 나는 본다. 이 원고 읽고 있는 어른 남자들, 거의 다 한 번 이상씩은 다녀왔다. 대부분 첫 경험을 그곳에서 치렀으니까. 읽고 있는 유부녀들, 거기 다녀온 사람이랑 살고 있는 거다. 수가 많지는 않겠지만 이거 읽고 있는 청소년들, 곧 가게 될 것이다. 최소한 군대 가기 전에 한 번씩 가니까(요즘은 세태가 바뀌어서 어떤 형식일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드물겠지만 이거 읽고 있는 아가씨들, 거기 다녀온 남자랑 연애하거나 같이 살게 될 것이다. . . . . . 오호! 꾀 직설적인 글... 내 여친이여!(이 대우주 어딘가에는 있을 것으로 믿고있는..) 난 절대 아니다. 너를 .. 더보기
이 또한 지나가리라 "this, too, shall pass away" "거대한 슬픔이 강인한 강물처럼 평화를 파괴하면서 그대의 삶에 밀어닥치고 사랑하는 것들이 눈 앞에서 영원히 사라져 갈 때 힘든 매 순간마다 그대의 심장에 말하리 .. 이 또한 지나가리라 this, too, shall pass away! 더보기
솔로몬 왕자가 다윗에게 한 말 '이 또한 지나가리라' 다윗 왕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어 위대한 승리에도 자만하지 않고 철저한 패배에도 절망하지 않게 할 글귀를 새기라고 금 세공사에게 명했다. 아름다운 황금반지를 만들고도 적당한 글귀를 얻지 못해 고민하던 금 세공사가 도움을 청하자 지혜로운 솔로몬 왕자는 이렇게 말했다. 이 또한 지나가리니.. 더보기
고 정주영 회장의 어록 아산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 어록 "임자, 해보기나 했어? =>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난색을 표하는 직원들에게 내가 으레 두 말 못하도록 퉁명스럽게 하는 말이다. "경험이 부족하면 아이디어를 내고, 능력이 부족하면 밤이라도 새워라" "한국기업과 한국경제는 근면하고 우수한 국민들의 노력에 의해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는 사회가 발전해 나가는데 있어서 가장 귀한 것이 사람이고 자원, 기술은 그 다음이라고 확신한다." "생명이 있는 한, 실패는 없다고 생각한다. 시련이 있을 뿐 실패가 아니다. 낙관하자." 음... 이제 곧 엑셀과 워드와 동영상 편집과 PPT를 위해 밤을 새야겠다. .. 이제 느낀 것을 실천해야 할 때가 왔으니 말이다. 더보기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킴벌리 커버거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금방 학교를 졸업하고 머지않아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걸 깨달았으리라.아니, 그런 것들은 잊어 버렸으리라.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말하는 것에는 신경쓰지 않았으리라.그 대산 내가 가진 생명력과 단단한 피부를 더 가치있게 여겼으리라. 더 많이 놀고, 덜 초조해 했으리라.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는데 있음을 기억했으리라.부모가 날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알고또한 그들이 내게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사랑에 더 열중하고그 결말에 대해선 덜 걱정했으리라.설령 그것이 실패로 끝난다 해도더 좋은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더보기
슬픔이 기쁨에게 슬픔이 기쁨에게 나는 이제 너에게도 슬픔을 주겠다.사랑보다 소중한 슬픔을 주겠다.겨울밤 거리에서 귤 몇개 놓고살아온 추위와 떨고 있는 할머니에게귤값을 깎으면서 기뻐하던 너를 위하여나는 슬픔의 평등한 얼굴을 보여주겠다.내가 어둠속에서 너를 부를 때단 한번도 평등하게 웃어주질 않은가마니에 덮인 동사자가 다시 얼어 죽을 때가마니 한장조차 덮어주지 않은무관심한 너의 사랑을 위해흘릴 줄 모르는 너의 눈물을 위해나는 이제 너에게도 기다림을 주겠다.이 세상에 내리던 함박눈을 멈추겠다.보리밭에 내리던 봄눈들을 데리고추위 떠는 사람들의 슬픔에게 다녀와서눈 그친 눈길을 너와 함께 걷겠다.슬픔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기다림의 슬픔까지 걸어가겠다. - 정호승 시 중 - 마음껏 공부를 할 수 없고, 기껏 공부하러 가서 무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