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시킨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블11]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푸시킨 삶 푸시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슬픔의 날은 참고 견디면머지 않아 기쁨의 날이 오리니현재는 언제나 슬픈 것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모든 것은 순식간에 지나간다그리고, 지나간 것은 그리워지는 것이다 내가 외우는 몇 안 되는 시다. 작은 아버지가 쓰던 방에 작은 액자가 하나 있었는데 푸시킨의 이 시가 써 있었다. 제법 예쁜 액자였다. 푸시킨이 누군지도, 이 뜻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외었다. 아니, 자연스럽게 내 머리에 각인되었다. 후에 푸시킨은 죽음도 참 시인처럼 맞이했다 생각했다.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그를 흠모하는 다른 남자와의 권총 대결에서 부상으로 죽었다고 알게 되었다. 또한,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갔을 때, 푸시킨의 .. 더보기 푸시킨의 죽음 푸시킨의 죽음 프랑스 귀족의 아들로 7월 혁명 뒤 출국, 네덜란드 공사의 양자로 신분을 세탁, 러시아에 굴러들어 근위대 소위가 된 제비족 조르주 단테스와 콘차로바 사이의 풍문은 푸시킨을 견딜 수 없게 만들었다. 페테르부르크의 검은 강 '초르나야 레치카'에서 결투(1837.1.27.)로 치명상을 입고, 이틀 뒤 시인은 차르의 감시망을 벗어날 수 있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