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입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정이입 감정이입 철학자 칼 포퍼는 "사람이 새로운 이해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유용한 방법은 공감적인 직관, 혹은 감정이입이다. 그것이 문제 속으로 들어가서 가장 문제의 일부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라고 했다. 소설쓰기란, 타인의 마음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직업이다. 밖에서 문을 두드리고, 창문으로 안을 엿보고, 문을 열어 주지 않으면 문을 부수고서라도 타인의 마음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직업이다. 김상혁 중에서 더보기 감정이입 자신의 감정을 다른 대상에 무의식적으로 투사해, 마치 똑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끼는 태도다. 19세기 독일의 철학자 로베르트 피셔가 미학에서 사용한 용어로서, 여기서 "sympathy" 이라는 개념이 유래했다. 일부 심리학자는 공감 sympathy 와 감정이입 empathy를 구분지어 사용한다. 공감은 상대방의 기쁘거나 슬픈 감정에 호응하는 제 3자의 감정인 데 반해, 감정이입은 자신을 대상과 동일시하며 완전히 결합하려는 태도라는 것이다. 김정운,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중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