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은퇴하기 전에 들었던 미래에 관한 한 가지 짧은 조언을 떠올리며 살아가고 있다. 그 조언은 이런 것이다.
- 계속 슬리퍼를 신고 있지 말라.
이 말은 내게 큰 깨달음을 주었다. 그래서 나는 지금도 아침을 먹고 나서 곧바로다른 신발로 갈아 신는다
- 알렉스 퍼거스, <리딩> 중에서
예전의 헤어진 여자친구 어머니는, 재수 학원을 가는 딸에게 항상 소리치셨다고 한다. 어떻게 학원에 공부를 하러 가는데 트레이닝 바람으로 갈 꺼냐고.
이 말인 즉슨, 제대로 된 태도와 마음가짐을 뜻하는 것이라 생각이 된다. 태도, 마음가짐.. 어떠한 일(그것이 아무리 사소한 일일 지언정)을 대하는 내 태도에도 쉽게 슬리퍼를 신고 안주하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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