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역할 바꾸기를 증명하는 20대 국회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역할 바꾸기를 증명하는 20대 국회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헤겔의 변증법은 정(正),반(反),합(合)으로 이루어진다. 원래의 상태를 정이라 한다면, 이 '정' 상태의 반대되는 개념으로서 '반'이 등장한다. 이두 개념이 부딪침으로써 결국은 '합'의 단계로 전개해 나간다는 이론이 변증법인 것이다. 흔히 헤겔의 변증법은 정치 체계를 이해하는 수단으로서 많이 사용되었다. 예를 들어 여당이 있으면 그에 반대되는 야당이 있다. 우리는 투표를 통해, 이 둘의 지위를 바꾸게 할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합', 역할 바꾸기이다. 이 점이 중요하다. 결국 정치는 영원한 여당도 야당도 없는 권력의 역할 바꾸기 밖에 안 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를 드라마 '쾌도 홍길동'과 봉준호 감독의 '설국 열차' 통해 설명해 보겠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