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를 떨어뜨린 회사들에게 감사한다 나를 떨어뜨린 회사들에게 감사한다 문득, 지금의 회사와 내가 입사 지원서를 냈었던 회사들을 비교해 보곤 한다. 면접을 보았던 회사들을 기준으로 보면, 지금 회사가 훨씬 괜찮은 것 같다. 자기 합리화가 아니다. 최소한 안정적이면서, 업무로 인해 관계되는 타인들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취업의 길은 힘들었지만 지금의 길에 있게 해준 나를 엿먹인 그 회사들에게 감사한 마음까지 들었다. 이런 생각을 하면 떠오르는 최악의 회사와 임직원 한 명이 있다. 회사의 이름은 생각나지 않는다. 국내 신문사 이름에 뭔가를 붙였다. 있어보이기는 했다. 우리나라 기업 소식을 영문으로 번역하여 해외에 알려주는 회사라고 하였다. 누군가는 그 회사 면접 후기도 써 놓았었다. 설렌 마음으로 찾아간 회사는 일단 어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