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번호 알려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민번호 알려주기 친구와 후배에게 각각 주민번호를 알려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후배(은행원) 간만에, 아주 오랜만에 연락이 온 후배다. 스터디를 잠시 했다. 은행원이 되었다. 얼마 전 카톡으로 한 번 얼굴이나 보자고 했다. 그래서 만나기로 했었다. 만나기 이틀 전 카카오톡으로 ISA 만능통장 개설에 실적압박을 받고 있다고 했다. 주민번호만 일단 알려주면 자기 돈으로 입금을 해 놓을테니 부탁한다고 하였다. 거절하였다. 전화로 설명만 해줬어도 생각을 해 봤겠지만 그 방식이 마음에 걸렸다. 결국 다른 스티디원이랑 함께 만나자는 말고 모임을 미루었다. 만남의 약속이 있던 날 약속이 깨졌다. 친구(존나 친했던 옛 친구) 우수 고객관리를 위해 주민번호를 요구했다. 카카오톡으로 이야기하며 정보보호는 반드시 지킨다고 약속했다. 은행원 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