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출근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말 출근을 하지 않았다 오늘까지 회사에 나간다면 3주 연속 일요일 휴일 출근이었다. 이런 저런 생각에 휴일근무를 신청하고 회사에 나가지 않았다. 근래에 일이 참 많았다. 퇴근한 사원의 일을 모두 맡았다. 내가 하던 일도 힘든데 남이 하다가 그만 둔 일 또한 참 막막했다. 퇴사한 직원에 대한 욕이 절로 나왔다. 가끔 전화로 물어보고 싶었다. '이 일 어떻게 하는 건가요?" 그러기에는 또 미안한 구석이 있어 지금까지 연락한 적은 없다. 근래에 제대로 쉬어 본 적이 없다. 금요일에는 오전 반차를 내고도 그냥 출근을 하였다. 목요일, 고향에 제사 때문에 내려가야 했다. 금요일 하루를 쉬면서 부모님 휴대폰이나 사드리려 했다.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하루는 위험했다. 반차를 신청했다. 더 머리를 굴려 봤는데 반차도 위험해 그냥 회사 출근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