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해변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블8] 겸사겸사 들렀어 - 한국인만 봐도 좋아하는 우루과이 우루과이. 브라질까지는 어찌 참았는데 옆 동네니까 또 아니 갈 수 없었다(가라 하면 가야지). 다만, 세계지도의 오른쪽 맨 아래 구석에 위치한 이 나라는 정말 멀었다. 아니다. 가장 멀었다. 단지 떠오르는 단어는 2개만 있었는데, 경제 용어로 외우기만한 "우루과이 라운드"와 흡혈 축구선수 '수아레즈' 정도였다. 언제는 알아서 갔었나. 그냥 출장 비행기에 몸을 싣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아쉽기는 하다. 애초의 짧은 일정이서도 둘러보기도 불가했지만, 이 흔치 않은 기회를 너무 쉽게 보낸 것 같다. 아쉽지만 남은 기억이라도 여기 남긴다. 우루과이 수도인 몬테비데오 공항에 내렸을 때는 첫인상은 굉장히 깔끔한 인상이었다. 해안가와 파란 하늘이 주는 청량함이 마음을 한껏 풀리게 해주었다. 바다와 인접해 있는 일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