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스트로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어부터 어려운 브리콜라주 단어부터 어려운 브리콜라주 한 마디로 '다양한 일에 능한자'란 뜻의 브리콜라주란 용어를 오늘 처음 알았다. 프랑스의 인류학자인 '레비스트로스'라는 사람이 브라질의 원시부족을 연구하고 1962년 발간한 에서 사용한 용어라 한다. 그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일을 해내는 부족사회의 문화담당자인 ‘브리콜뢰르’에 주목했다. 프랑스어인 브리콜뢰르(bricoleur)는 사전적 의미로 ‘여러 가지 일이나 작업에 손을 대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들이 가진 기술, 즉 기존의 것을 응용하여 하나로 통합하는 기술을 ‘브리콜라주’라고 한다. 내가 이해하기로는 이것저것 잘 만지작거려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브리콜뢰르와 브리콜라주가 주목을 받는 것은, 한정된 시간 내에 생산적인 결과물을 다양하게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