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블18] 겸사겸사 들렀어 - 큰 건물 속 재미없는 동네 두바이 이름부터가 돈 냄시가 나는 도시, 두바이. 아랍에미리트의 수도는 아부다비이지만 왠지 두바이 자체는 나라처럼 인식이 되는 것 같다. 두바이 공항 자체가 워낙 중동의 허브이기 때문에 2번 정도는 들렀었데, 아예 출장지로 되었다니 기분 자체가 달랐다. 그렇게 방문한 두바이는 정말 건물들이 컸다. 같이 갔던 동료와 나중에 서울의 건물들을 보면서 했던 이야기가 있다. '두바이에 있다가 서울의 건물들을 보니까... 정말 낡고 작네요'라 했고, 나는 정말 격하게 동의했었다. 매번 짧막한 일정이라 많은 곳을 둘러보지는 못했다. 워낙 유명한 관광도시이니까 대학 이야기를 하고 싶다. 내가 방문한 자이드 대학교는 일단 대학교 전체가 돔으로 지어졌다. 그리고 정말 시원할 정도로 에어컨이 가동되었다. 중동의 사막 열기는 이 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