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분수령이론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블17] 그저 대단한 책, 김용규의 '생각의 시대' 그저 대단한 책이라 생각한다. 유튜브 '첼린지그라운드'를 운영하고 있는 신영준 박사는 이 책을 읽고서 새벽이 지나 아침이 온 줄 알았다고 하였다. 분량은 500쪽이지만 실로 인문학 교양서로서 너무 재미있는 책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생각에 대해 이야기를 하니 처음에는 진입 장벽이 높았으나 이후에는 책을 계속 읽고 싶어서 난리였다. 이 책은 인류 문명을 만든 5개의 생각 도구들에 대한 이야기다. 첫째는 은유다. 새로운 생각을 창조한다. 둘째는 원리인데 미래를 예측하는 힘이 있다고 한다. 셋째는 문장으로서 기본적인 정신 구조를 생산하는데 기여한다. 넷째는 수이며 복잡한 자연과 현상을 통제하게 한다. 마지막은 수사다. 가장 강력한 설득의 수단인데, 브루투스의 연설에 이은 안토니우스 연설에 내가 매료가 되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