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공간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블9] 바닷가 작업실에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 슈필라움의 심리학 "슈필라움 - 주체적 공간 / 독일어 '놀이'와 '공간'이 합쳐진 '슈필라움'은 우리말로 '여유 공간'이라 번역할 수 있다. 아이들과 관련해서는 실제 '놀이하는 공간'을 뜻하기도 한다. 그러나 주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율의 공간'을 뜻한다. '물리적 공간'은 물론 '심리적 여유'까지 포함하는 단어다." 교수였지만 이제는 화가의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듯 보이는 김정운 작가의 책이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다.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노는 만큼 성공한다' 등 이 분의 집필한 대부분의 책은 다 읽었다고 생각한다. 왜냐, 우끼니까. 글쓰는게 참 재미있다. 재미만 있냐. 번아웃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초창기에 주창했을 정도로 앞을 보는 혜안도 새롭다.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는 2014..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