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몽과 박유천 썸네일형 리스트형 뤼것들은 구운몽도 안 봤나 뤼것들은 구운몽도 안 봤나 조선시대 작가 김만중이 지은 '구운몽'이란 고전 소설이 있다. 작가가 유배를 갈 때, 홀로 계실 어머니의 적적함을 달래 드리고자 단 하루만에 써서 전해 드린 소설이라 한다. 이런 이야기의 분량을 단 하루만에 쓰다니. 분명 있어보이기 위한 허위보고로 짚어 넘겼다. 어쨌든 소설의 줄거리는 인생은 무상하니 몸과 마음을 정진하고 살라는 불교적인 가르침이 베어 있다. 육관대사라는 스님의 제자로 성진이 있는데, 어느 날 스님의 심부름 차에 만났던 팔선녀와 썸을 타게 된다. 그 썸만 생각하다 불법을 닦아 뭐하냐는, 뭔가 대학원생들이 진리를 파면 뭐하냐는 생각을 비슷하게 하여 스승이 열받게 된다. 그리하여 성진과 팔선녀를 현세로 추방한다. 그리하여 현세에 성진은 '양소유'로 태어나게 된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