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그렇게
'외로움'이란 놈이 찾아오면
내가 사람이란 것을 실감한다
무엇을 바라지도 말자고
그럴바에는 시작하지도 말자고
그럴바에는 다가가지도 말자고
수없이 되뇌었던 시간들.........
정말 요즘들어 행복한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던...............
외로움의 시간들이 나를 기다린다는 것이다
그 시간들이
난 너무 기다려진다
이제껏 깝죽거렸던, 알지도 못하고 나섰던 과거의 모습들을
충분히 반성할 수 있는 그 시간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곳에는 정말,
외로움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너무 떨리고 기쁘다
그리고 난 준비할 것이다.
외로움과 악수를 하고
그 속에서 진정한 나를 찾는 날을 맞을 것이니...
그것이 이번 놀이의
유희 중 하나일 것이니..
노래 : 나윤권의 <기대>
반응형
'KOICA - 우즈벡(Oh! z Bek) > 출국전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 모임 (0) | 2010.02.22 |
---|---|
영혼의 휴식을 취했던 날 (0) | 2010.02.21 |
나에게도 디카가 생겼다 (0) | 2010.02.18 |
이제.. 짐을 싸야하나..^^ (1) | 2010.02.15 |
'즈왕 어빠'란 말 (0) | 2010.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