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 우즈벡(Oh! z Bek) 썸네일형 리스트형 2차 모임 이별의 아쉬움이 묻어나는 보다는 유쾌한 자리였다. 좀.. 일찍 올라가서 혜란셈과 용산역을 돌고, '쇼핑'이란 것도 해봤다. 정말 내가 6시간이나 돌아다니다니.. 인간됐구나..^^ 강남에서 모인 54기 동기들! 자신감있고, 활기찬 얼굴들! 많은 분들이 와주었다. 비까지 내린 날, 술먹기 참 좋은 날, 그리고 이별과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던 날. 치킨집을 시작으로 2차를 거쳐 노래방을 가고 감자탕에서 쉬고 우리.. 더.. 마실 수 있잖아.. 그런데 술집이 없었다..^^ 결국.. 그렇게 남은 5명... 찜질방에 가서 잠을 잤다. 일어나보니, 없구나. 다들갔나? 나 혼자 남았네.. 그래.. 가자.. 이제 집으로 갈 때...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여기는 어디메요. 지하철은 어디메요, "삐리링~ 양재역에 지하철이 .. 더보기 오.대.수 오늘 트레이닝이 추가로 도착하였다. 물론 확인은 해보지 않았다. 역시 정부에서 하는 일(?)이라서 그런지 지원은 빵빵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오.대.수 오늘도 대충 수습했다. 책을 보았고, 빌려왔고, 램을 업그레이드 했고, 엄니따라 장을 보았고, 술을 얻어왔고, 또................................................. 아! 하모니카를 불었구나! 하하하하! 그래.. 진짜 오.대.수구나! 더보기 훈련소 2층계단 귀퉁이에 쭈그려 앉아서 때론 말이야, 참... 그랬던 것 같아.. 앞만 보고 뛰었지.. 미친듯이 뛰는 것만이 최고인 줄 알았던 시절.. 그렇게 뛰다보니 내가 최고인줄만 알았지.. 그 비좁은 세상에서 만족했었나? 글세.. 무엇이 지금 상황에서 내가 맞는 것일까. 미치도록 하고 싶은 것을 하는게 좋은 것인가. 지금 정말 너는 그것을 원하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이제는 미치도록 뛸 힘이 없는 것일까. 미치도록 뛸 힘이 없기에 지금 그 모습을 감추려고 보여주지 싫어서 분위기만 잡고 있는 것일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 2년여의 시간에 나는 미치도록 뛸 준비가 되어있느냐고... 아니지 아니야.. 미치도록 뛸 준비만 중요한 게 아니고 최고 중요한 것은... 미치도록 뛰고 싶은 마음이 있느냐는 것이지.. 네 앞의 시간들이 미치도록 뛰.. 더보기 고속도로로 달리던 차가 잠시 갓길에서 멈춘 듯.. 이곳에서 생각한다. 자주 생각한다. 내가 살던 그 모습들을 말이다. 정말 바쁘게 살았구나. 한국인이 왜 바쁘게 산다는 지 이제야 알 것 같다. 혹여 이 글을 읽고 있는 분이계시면.. 나는 진정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그렇게 믿지 않았지만.. 여기 훈련소에 와서 머물러있으니.. 참.. 편안합니다. 대학생활.. 취업과 학점관리, 그리고 돈벌이 그 모든 것이 그때는 당연했는데.. 지금 잠시 비스듬이 비껴나와 그때를 바라보니.. 숨이 턱턱 막힙니다. 이곳 훈련소에서 생각한다. 마치 고속도로로 달리던 차가 잠시 갓길에서 멈춘 듯 말이다. 옆을 본다 앞으로 쌩하니 지나가는 차들. 그대 어디로 가십니까? 그곳은 여기서 가깝습니까? 더보기 이곳 훈련소에 입소할 때 주의점 절대 많은 짐들은 필요없다는 것. 양말과 속옷, 트레이닝은 2벌 정도 챙겨주시면 좋을 듯! 주는 것 상당합니다. 또한 단복도 지급됩니다. 너무 많은 짐 때문에 걱정 마시길.. 퇴소 전날 택배서비스를 시행한다 하네요!! 그러니 즐거운 마음으로, 저처럼 바쁜 일상 접어주고 쉬러 온다고 생각하시면 참 좋을 듯! ㅋㅋ 더보기 봉사활동 - 소망재활원에서 1월 22일 금요일, 나를 포함한 10명이 성남시의 소망재활원에서 봉사활동을 하였다. 우선 뭐, 정신없이 북적거리는 곳보다 작고 아담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안도했다. 눈썰매는 정말 싫었다. 예상한 것은 몸을 재활하는 아이들을 하루 종일 돌보는 것이라 생각을 하였다. 소망재활원에 가서 간단한 설명을 들으니.. 이곳은 어린 아이부터 성인까지 지체장애인들이 재활을 하고 있는 곳이였다. 오티가 끝나고.. 곧바로 각자 배정받은 방으로 들어갔다. 내가 들어간 방은 기린초 반이었다. 장애우들이 4명 정도.. 그리고 사회복지사님이 계셨다. 4명의 장애우들이 나를 보고 반겼다. 가장 어렸던 지훈이는 밖에 나가자고 졸랐고, 그 밖의 사람들은 나한테는 뭐라고 하는 것 같았으나 알아들을 수도 없었고, .. 더보기 이곳의 식사는 정말 GOOD! 처음 입소를 하였을 때, 교관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중에 퇴소시에 이곳에서 밥 먹고 가겠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입니다!' 속으로 농담 좀 그만하자! 했는데.. 식사 한끼가 대략 5,500원이랍니다. 이곳의 밥은 제가 돌아다니면서 먹은 곳 중 단연 최강! 거기다가 후식에 나오는 우유, 음료수를 3일간 냉장고에 저장시 냉장고가 꽉찹니다!! 여기에 음식을 만드시는 아주머니들의 인심과 상냥함은 뜨거울 정도! 항상 인사를 건네주시고, 외부 활동에서 오면 수고하셨다고 하고, 여기는 돌아가면서 잔반 봉사조라는 것을 하게 되는데 저와 룸매는 너무 잘 도와줬다는 이유로 두유를 하나씩 더 받았음^^ 무럭무럭 먹으니 당연 살은 훅~~~~ 찝니다. 기본 2KG이니 살 좀 찌셨다는 분들은.. 식사 후 곧장 체력단련실로.. 더보기 오늘은 3주차 토요일! 휴~~ 어느 덧 일주일이 이렇게 흘렀구나.. 대~강 현지어 수업하고.. (정말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점심먹고, 핸드폰 받고... 이것저것 할 것 디따시 많았는데... (생각해보니 빨래도 안했네..ㅜ.ㅜ) 군대에서도 하지도 않던 족구를 하고.. 영화 다운 받아 오후시간 다 보내고!!! 저녁먹고.. 스타 결승 보려는 데 이건 뭐..버퍼 닌장~~~~~~~~~~~~~~~~~~ 에궁.. 오늘하루도 이렇게 훅~ 가는구나.. 아!!! 덧없도다 인생이여... BUt 오늘은 배드민턴 내기가 있느날,...!! 결전의 시간이 다가온다...ㅡㅡv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