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빨따리로 가련다_가기 전 준비의 시간 우즈베키스탄으로 해외 봉사를 떠나기 3일 전, 정말 우연하게 모인 중.고등학교 동창들과 2차 술자리가 이어졌다. 단연 화제는 '최장호'가 졸업을 앞둔 인생의 골든타임에, 취업을 해서 입신양명을 해도 모자를 판에 해외봉사를 2년 씩이나 가도 좋냐는 것이었다. 이것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자니, 한 번도 제대로 본 적 없던 이상의 '오감도'가 떠올랐다. 일아해는 가지말라 그러오. 갔다 와서 세상의 낙오가자 될 거라 하오.(너 진짜 내 친구냐) 이아해는 그래도 갔다오라 그러오.(왠지 진심으로 다가오지 않는 말) 삼아해는 혹시 근래 이별이 충격으로 다른 나라에 가는 게 아니냐 하오(좀 더 말했으면 살인났을거야) 사아해는 지금 이 자리에서 그런 말 해봤자 뭐 하냐 그러오. 격려냐 해주자 그러오.(하긴 나도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