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를 잡을 때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리 잡을 때 스커드 미사일을 쏠 필요 있을까 파리 잡을 때 스커드 미사일을 쏠 필요 있을까 대학교 4년 2학기를 다닐 수 있었던 유일한 희망은 학과에서주는 전액 장학금이었다. 한자능력시험 최고 등급에게만 주는 장학금이었다. 당시 교수회의에서 선생님들끼리 이런 말이 오갔다고 조교 형이 전해줬다. 지금까지 이 장학금은 거의 시험점수 만점에 가까웠던 사람들이 받아왔는데, 어찌 최장호만은 턱걸이 점수로 자격증을 땄냐(150점에 125점만 넘으면 합격이니 난 딱 128점으로 합격했다.) , 타의 모범이라 할 수 있겠느냐, 이번만은 장학금을 유예시키자 등등의 오갔다고 했다. 결국 받긴 받았고 그걸로 4학년 2학기를 마칠 수 있었다. 남들은 다 이해했다. 평소 파리 잡을 때 스커드 미사일을 쏠 필요는 없다는 내 신조를 잘 알았기 때문이다. 결과에 만족을 하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