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넘어설 수 없는 관계와 삼국지 도원결의 아는 형이 둘 있다. 한 명은 정신적인 멘토였다. 나를 보며 항상 자신의 삶과 비슷하다고 하였다. 힘내라고 하였다. 없는 삶을 살았으나 당당히 살았으니 너도 그렇게 살 수 있을 것이라 하였다. 지금까지는 힘들게 살았으니 앞으로 잘 되는 일만 남았다고 용기를 주었다. 그리고 취업준비를 하던 2년 내내 자신의 방을 무료로 내주었다.(여친 집에서 동거를 하였지만) 한 명은 정신적, 물질적 멘토였다. 나와 함께 2년을 함께 공부하였다. 정말 1년 중 320여일은 맨날 도서관에서 얼굴을 보았다. 함께 점심을 먹었다. 가난한 날 위해 몇 백원의 커피를 항상 사주었다. 면접에 떨어질 때면 같이 욕을 해주었고, 불안할 미래에 넌 할 수 있다며 격려해 주었다.(그는 강원도의 사회복지 공무원이 되었다.) 두 형 중 남들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