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트남에서 럭키를 보다 베트남에서 럭키를 보다 지난 일요일이었다. 조그마한 롯데시네마 앞을 지나는 데 유해진 포스터가 눈에 띄었다. 한국에서 요즘 유행한다는 코미디 영화 럭키가 상영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볼까, 말까 고민을 잠시 하였다. 이 일요일에 영화를 보기에는 왠지 에너지 소비가 심할 것 같았다. 그렇다. 보는 것도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런데 지금 보지 않고 차주의 불금으로 이 일을 미룬다면 왠지 상영을 막 내릴 것 같았다. 고민 끝에 교원 선생님을 불러 같이 보기로 하였고 영화표 2매를 끊었다.. 영화의 내용이야 익히 아는 것이고, 전체적으로 본 소감은 이 영화가 400만을 넘을 파워가 있느냐는 것이었다. 솔직히 그 정도의 힘은 느끼지 못했다. 극적인 반전이나 내용의 치밀함도 좀 떨어져 보였다. 다만 웃을 수 있는 영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