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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 우즈벡(Oh! z Bek)/훈련소에서

이곳의 식사는 정말 GOOD!

처음 입소를 하였을 때, 교관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중에 퇴소시에 이곳에서 밥 먹고 가겠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입니다!'

속으로 농담 좀 그만하자! 했는데..

식사 한끼가 대략 5,500원이랍니다.
이곳의 밥은 제가 돌아다니면서 먹은 곳 중 단연 최강!
거기다가 후식에 나오는 우유, 음료수를 3일간 냉장고에 저장시
냉장고가 꽉찹니다!!

여기에 음식을 만드시는 아주머니들의 인심과 상냥함은 뜨거울 정도!
항상 인사를 건네주시고, 외부 활동에서 오면 수고하셨다고 하고,

여기는 돌아가면서 잔반 봉사조라는 것을 하게 되는데
저와 룸매는 너무 잘 도와줬다는 이유로 두유를 하나씩 더 받았음^^

무럭무럭 먹으니 당연 살은 훅~~~~ 찝니다.
기본 2KG이니 살 좀 찌셨다는 분들은..
식사 후 곧장 체력단련실로 가서 뛰시면 별 무리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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